tvN 사과...고고학자로부터 사실관계 오류 등 역사왜곡 지적 받아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측이 고고학자로부터 사실관계 오류 등 역사왜곡 지적을 받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은 지난 21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과 공식입장을 올려 "먼저 방대한 고대사의 자료를 리서치하는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있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고고학자인 곽민수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은 지난 2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19일 방송된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이집트 (클레오파트라)편을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그는 "역시 걱정했던 대로 사실 관계가 틀린 내용이 차곡차곡 쌓여간다"며 "사실관계 자체가 틀린 게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언급하기가 힘들 지경이다. 지도도 다 틀렸다"고 비판했다. 곽민수 소장이 한 지적에는 클레오파트라 시대 배경이 된 장소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에 대한 것도 포함돼 있었다. 이어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알렉산드로스가 세웠다는 말이나 프톨레마이오스-클레오파트라 같은 이름이 무슨 성이나 칭호라며 '단군'이라는 칭호와 비교한다던가 하는 것들은 정말 황당한 수준이었다"며 "
윤형빈 문자공개 “입에 담기 힘든 내용으로 협박..추가 고소”[공식]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개그맨 윤형빈의 폭행 방관 의혹을 제기한 개그맨 지망생 ㄱ씨가 윤형빈에게 보낸 협박 문자가 공개됐다. 윤형빈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승전은 22일 "ㄱ씨는 그간 윤형빈씨와 동료 개그맨에게 연락을 해 일방적인 내용을 담은 폭로를 하겠다고 주장해왔다"며 "ㄱ씨는 차마 입에 담기조차 힘든 험한 내용으로 협박하기도 했다. 대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ㄱ씨가 보낸 메시지 일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형빈 씨와 동료 개그맨은 아직 어린 ㄱ씨를 이해해 법적 조치 없이 넘어가려고 했다. 하지만 도가 지나친 ㄱ씨의 행동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며 "이에 윤형빈씨와 동료 개그맨은 각 ㄱ씨를 상대로 공갈,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협박 등 혐의로 형사 고소를 마친 상태다"고 말했다. 또 "연예인의 폭로전을 보는 것이 대중에게 적지 않은 스트레스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 만큼 앞으로는 이러한 공개적 대응보다는 법적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법적 절차 결과를 지켜봐달라.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중 여러분에게 가감 없이 일체의 사실을 공개하도록 하겠
딥플로우 해명..릴보이 왕따논란 "랩게임서 가해자도 피해자도 없어" 공식입장 전문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래퍼 딥플로우(36)가 엠넷(Mnet) ‘쇼미더머니9’ 우승자인 긱스 멤버 릴보이 왕따 가해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딥플로우는 지난 2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최근 온라인 상에 확산된 ‘릴보이 왕따 의혹글’을 캡처해 올리면서 해명 공식입장을 게재했다. 그는 “얼마 전까지 이 일련의 이슈들이 힙합과 랩 게임의 이해 바탕 안에서 논의되고 비판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이제 이 일은 힙합과 랩 게임에 이해 바탕이 없는 일반 대중에게 ‘사건’으로 노출돼버렸고 그것은 이제 더 이상 래퍼로서의 문법은 서로에게 통용되지 않는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딥플로우와 넉살 등 친했던 형들이 단체로 디스하며 뒤통수 때린 왕따 가해자’라는 프레임은 새로 고침 돼야 한다”며 “래퍼를 떠나 사람으로서 견딜 수 없는 최악의 오명이다”고 토로했다. 딥플로우는 왕따 논란을 일게 한 곡 ‘잘 어울려’에 디스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은 맞지만 긱스를 디스하는 곡만으로 초점 맞춰지는 것은 다소 작위적이며 릴보이와 친분이 있던 VMC 멤버들을 뮤직비
[종합] tvN 사과, '설민석의 세계사' 제작진 일부 오류 인정..정작 설민석은 침묵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이 사실관계 오류 등 역사왜곡 지적을 받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은 21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식입장을 올려 "먼저 방대한 고대사의 자료를 리서치하는 과정에서 일부 오류가 있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방대한 이야기의 세계사를 다루다 보니 한 편 당 평균 총 4~5시간 녹화하고 있다"면서 "방송 시간 85분에 맞춰 시청자분들께 몰입도 있는 이야기를 선사하기 위해 압축 편집하다보니 긴 역사 강연 내용을 모두 담기 어려워 역사적 부분은 큰 맥락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생략된 부분이 있었지만 맥락상 개연성에 큰 지장이 없다고 판단해 결과물을 송출했다"고 해명했다. 또 "이에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사죄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은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자문단을 더 늘리고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님들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향후 VOD 등에서는 일부 자막과 CG
WHO 코로나변종.."통제불능 아니고 변이속도, 계절독감보단 느리다"[종합]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WHO가 코로나변종(변이) 속도가 계절성 인플루엔자(계절독감)보다는 느리다고 발언했다. 2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숨야 스와미나탄 WHO(세계보건기구) 수석 과학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영국에서 전염력 강한 코로나변종이 확산해 최소 20개국이 영국 항공편 입국을 금지시켰다. 영국은 런던 등 남동부 일대에서 코로나변종 바이러스가 확산하자 지난 20일부터 4단계 긴급 제한조치를 내렸다. 4단계 조치는 지역 봉쇄다. 스와미나탄은 "코로나19가 독감보다 훨씬 느린 속도로 변이를 일으키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우린 수많은 변화, 변이를 봐왔지만 그중 무엇도 현재 사용 중인 치료법이나 약물 혹은 개발하고 있는 백신에 대한 바이러스 민감성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계속 이렇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영국 신규 확진자 확산 원인이 코로나변이인지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인지 아직 알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국 당국자들은 코로나변종 바이러스 전염력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정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발표 [ 시사뉴스=홍정원 기자 ] 정동진, 간절곶 등 해맞이 명소가 전면 폐쇄되고 영화관도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중단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도입 배경에 대해 "지난 1주간 전국 하루 평균 9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요양병원, 요양시설, 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성탄절과 연말연시 연휴를 전후로 모임이나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확산 위험이 큰 상황이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말연시 해맞이를 보기 위한 방문객이 많은 주요 관광명소와 국공립공원을 폐쇄한다. 강릉 정동진을 포함해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서울 남산공원 등이 포함된다. 연말연시 영화와 공연을 함께 보기 위한 모임과 만남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영화관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한다. 공연장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인 두 칸 띄우기를 적용
코로나19 발생현황 22일 0시 기준 대면예배한 서울 금천구 교회서 13명 확진
코로나19 발생현황 22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869명 2일째 1천명 아래..지역발생 824명
코로나19 발생현황 21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926명 6일만에 1천명 아래 지역발생 892명-해외유입 34명..수도권 649명-비수도권 243명 수도권 국내발생 649명..서울 327명·경기 237명·인천 85명 사망자 수 24명 '하루 역대 최다'..확진자 누적도 5만명 넘어 의료체제, 확진자·중증환자 발생 속도 못 따라가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26명으로 집계돼 6일 만에 1000명대 아래로 내려갔지만 사망자 수는 하루 역대 최대치인 22명을 경신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2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만591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0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926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발생(국내발생) 확진자는 892명, 해외유입은 34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27명, 경기 237명, 인천 85명, 경북 48명, 충북 29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대구 21명, 부산 19명, 울산 17명, 충남 16명, 겅남 15명, 광주와 전북 각각 11명, 전남 8명, 대전
코로나19 발생현황 21일 0시 기준 대구 광진중앙교회 선교사 등 28명 집단감염 달성군 영신교회, 중구 새비전교회, 남구 신일교회 이어 네 번째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대구에 있는 교회에서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감염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대구시 동구 봉무동 소재 광진중앙교회에서 총 2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 소재 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은 달성군 영신교회와 중구 새비전교회, 남구 신일교회에 이어 네 번째다. 21일 대구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광진중앙교회의 선교사 2명이 선교활동을 위해 출국 전 받은 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구시는 광진중앙교회 신도(교인) 120명 중 97명에 대한 검사를 벌인 결과 2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확진자 이동경로와 접촉자들을 확인하고 있다. 검사 받지 않은 23명에 대해서도 검사하고 있다. 대구에선 지난 11일 발생한 달성군 영신교회 집단감염 이후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1일 오전 0시 기준 달성군 영신교회에서 누적 61명, 중구 새비전교회에서 누적 36명, 남구 신일교회에서 누적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리아나그란데 약혼..상대는 호화부동산 중개업자 약혼 반지 사진 SNS에 공개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부동산 중개업자와 약혼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CNN, 빌보드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아리아나그란데가 이날 약혼 사실을 발표했다. AP통신은 "아리아나그란데가 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와 포옹하고 있는 모습, 약혼반지 사진을 공개하며 약혼을 알렸다”며 “약혼자인 달튼 고메즈는 호화 부동산 중개업자”라고 보도했다. 그란데와 고메즈 관계는 지난 5월 저스틴 비버, 그란데가 함께 협업한 ‘스턱 위드 유’(Stuck with U)를 발표하며 알려졌다. ‘스턱 위드 유’ 뮤직비디오 후반부에 두 사람이 춤추는 모습이 나온다. 앞서 아리아나그란데는 지난 2018년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약혼했다가 지난해 파혼했다. 그란데는 지난 11월 새 앨범 ‘포지션스’를 발표했다. 21일에는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 ‘익스큐스미, 아이 러브 유’ 공개도 앞두고 있다.
[종합] 정우성 대체투입..‘음주운전 하차’ 배성우 대신 기자역 연기 내년 1월 초 방송 재개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배우 정우성이 음주운전 물의로 하차한 배성우를 대신해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대체 투입된다. '날아라 개천용'은 21일 공식입장을 통해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며 "금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날아라 개천용'은 재정비 시간을 갖고 내년 1월 초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 배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 시까지 정우성이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극을 이끌어간다"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국선 변호사(권상우)와 사회부 기자(배성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성우는 하차 전 극중 사법 피해자 목소리를 대변하는 정의로운 박삼수 기자를 맡아 권상우와 호흡을 맞췄다. 배성우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날아라 개천용'에서 하차했다. 앞서 지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격상 대신 5인이상 집합금지 5인이상 실내외 사적모임 금지 23일 0시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시행 결혼식·장례식은 예외..기존 50인 이하 허용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서울시가 경기도, 인천시와 함께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집합금지(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1일 오후 2시 시청에서 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는 특단의 대책으로 23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명령은 실내외 모두 적용된다. 동창회, 직장 회식, 워크숍을 포함한 각종 송년회, 동호회, 돌잔치, 회갑연, 칠순연 등 개인적 친목 모임 등이 전면 금지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행정명령에서 제외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준인 50인 이하 허용이 유지된다. 서울시는 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대한 위반행위가 발견될 경우 사업주와 이용자 모두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행정조치를 하는 등 대응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