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BBC, CNN 등 외신은 중국이 최근 발사한 로켓 창정-5B호의 잔해가 필리핀 인근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31일 중국 유인우주국은 성명을 통해 창정-5B호 잔해가 보르네오 섬과 필리핀 사이에 있는 술루해 상공으로 재진입했으며, 대부분이 대기권에서 타올랐다고 밝혔다. 창정-5B 잔해는 한국 시간 기준 31일 오전 1시55분께 대기권으로 재진입했다. 앞서 중국은 무게 837톤에 이르는 대형 우주발사체 창정-5B호를 지난 24일 발사했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한 우주정거장 '톈궁'의 실험실 모듈을 운송하기 위해서다. 이번 발사로 실험실 모듈은 톈궁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지만, 대기권에서 전부 소각되지 못한 창정 5B의 일부가 아무런 통제 장치 없이 지구 궤도를 돌다 지구에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앞서 우주 전문가들은 잔해가 인구 밀집 지역에 착륙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통상 우주개발 국가들이 인명 피해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우주 발사체 잔해 같은 우주쓰레기를 특정 낙하지점으로 유도하는 것과 달리 중국은 이러한 노력을 제대로 기울이지 않았다며 비난이 거셌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1일 북한 선전매체 메아리는 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이 취임 석 달 만에 50%대에서 20%대로 떨어진 가운데, 북한도 "취임 석달도 안돼 0% 계선으로 추락했다"며 주목하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취임 초기 광우병 사태로 20% 계선을 기록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도 취임 약 2년 후인 2015년 1월 말 조사에서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진 적이 있다며 이같이 소개했다. 매체는 전문가들의 분석에 빗대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는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검찰 출신 인사편중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보낸 문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며 "이것은 핵심 지지층인 보수층의 이탈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힘 관계자들까지도 여소야대 상황에서 힘을 합쳐도 부족한데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르는 내부 분란에 따른 국민 피로감이 루적된 결과이다, 빠른 시간 내에 지지율 반등에 성공하지 못할 경우 윤석열이 추진하는 각종 개혁 정책들이 동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허탈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각계각층에서는 윤 대통령이 공정과 상식, 법과 원칙을 내내 강조했지만 국민들은 실제로 무엇을 보여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7월 마지막주 토요일인 지난 30일 전국에서 7만358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3589명 늘어나 누적 1977만6050명이 됐다. 이는 전날 일일 확진자 8만5320명 대비 8413명 줄고, 전주 일요일인 24일 6만5433명보다는 8156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1만8589명, 서울 1만4149명, 인천 3951명 등 3만6689명(49.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모두 3만6876명(50.1%)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 4145명, 경남 3973명, 부산 3836명, 충남 3250명, 전북 3010명, 충북 2543명, 대구 2506명, 강원 2475명, 대전 2418명, 광주 2284명, 전남 2195명, 울산 2070명, 제주 1583명, 세종 588명 순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7만3248명으로, 이 중 60대 이상 고령자는 1만5194명(20.7%),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1만2763명(17.4%)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341명으로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 중 24명은 공항,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걸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31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48시간 동안 전국에서 새로 발생된 유열자가 없고, 28명이 완쾌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사실을 인지했을 때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와 기타 전염병 감염자를 구분하지 않고 통합해 '유열자'로 발표하고 있다. 북한이 지난 5월 12일 코로나19 의심 환자 관련 통계 발표를 시작한 이후 신규 환자 수가 단 한 명도 없다고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4월 말부터 7월 30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 수는 477만 2813명이며, 99.994%에 해당한 477만 2563명이 완쾌되고 0.004%에 해당한 17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망자 또한 지난 6일 1명이 나온 이후 추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3주째 74명을 유지하고 있다. 북한이 최근 이틀째 코로나19 감염으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 환자가 '0명'을 기록하고, 낮은 치명률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유열자의 대부분이 수인성 전염병 감염자일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31일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캘리포니아주와 몬태나주에서 지난 주에 발생한 산불이 주말을 거치며 강풍과 폭염으로 빠르게 확산돼 아이다호주와 오리건주로 번져가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의 매킨리 산불은 클래머스 국립수목원부근에서 29일 발생해 이미 1평방 킬로미터 이상을 잿더미로 만들고 30일에는 오리건주 경계까지 160평방 킬로미터까지 크게 확산했다고 소방대가 발표했다. 클래머스 국립수목원의 캐럴린 퀸타니야 대변인은 " 이 지역에는 풍향이 수시로 바뀌는 강풍에다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으로 산불이 계속 기세를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몬태나주에서도 엘모 마을 부근에서 일어난 엘모 산불이 이미 3배 이상 확장돼 약 28km거리로 번지고 있다. 이 곳에서 남쪽으로 320km 거리의 아이다호주 주민들도 '무스 산불'이 새먼 챌리스 국립수목원이 174.8 평방킬로미터를 전소시키 뒤 모두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재 진화율은 불과 17%이다. 미 산림청의 이 지역 담당 대변인 탐 스톡스베리는 매틴리 산불은 현지의 빽빽한 삼림 때문에 더욱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경사가 가파르고 험한 산악지대인데다 한 동안 산불이 없어서 더 크게 불길이 번지고 있는 위험지역이라고 그는 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속보]위중증 284명, 전날보다 42명 늘어…사망 20명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신규확진 7만3589명…전주 대비 8156명 늘어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통과한 후보자들이 8월부터 전국 순회 경선에 본격 돌입한다. 민주당은 지난 28일 열린 당 대표 컷오프에서 중앙위원 투표 70%와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결과, 박용진·이재명·강훈식(기호순) 의원이 예비경선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고위원 선거 컷오프에선 장경태·박찬대·고영인·서영교·고민정·정청래·송갑석·윤영찬 의원 8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는 8월28일 열리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남은 한 달 동안 전국 17개 시·도 대상 권역별 전당대회 일정을 수행한다. 중앙 선거관리위원회는 전국 17개 시·도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하기로 했다. 내달 6일 강원·대구·경북을 시작으로 7일 제주·인천, 13일 부산·울산·경남, 14일 충남·충북·대전·세종, 20일 전북, 21일 광주·전남, 27일 서울·경기 순으로 권역별 대회를 치른다. 전당대회 본투표는 대의원 30%, 권리당원 30%, 국민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5%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른다. 합산 결과가 높은 순으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투·개표 집계 결과 공표 시기는 전 권역이 동일하다. 개표는 오후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경찰국' 초대 국장에 김순호 치안감을 임명하면서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찰 안팎의 반발을 사며 내달 2일 공식 출범하는 경찰국이 운영과정에서 논란을 불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31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경찰국은 지난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행안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이 공포·시행되는 2일 공식 출범한다. 경찰국에는 총괄지원과, 인사지원과, 자치경찰지원과 등 3개 과가 설치되며 국장(치안감)을 포함해 총 16명을 배치한다. 이 중 경찰공무원이 12명이다. 총괄지원과는 경찰 관련 중요정책과 법령의 국무회의 상정 보고, 국가경찰위원회 안건 부의 및 재의요구 관련 보고 등 업무를 맡는다. 자치경찰지원과는 자치경찰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하고, 인사지원과는 총경 이상 경찰공무원에 대한 임용제청권, 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제청 관련 사항 등을 다룬다. 초대 경찰국장은 비(非)경찰대 출신인 김순호(59) 치안감이 맡게 됐다. 나머지 인선은 공식 출범 전인 1일께 발표될 예정이다. 과장 인선의 경우 경찰대와 비경찰대 출신 등이 두루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 내 경찰 관련 업무조직이 신설되는 것은 199
◇5급전보 ▲소통담당관 소통기획담당 김병범 ▲소통담당관 공보행정담당 이윤점 ▲소통담당관 소통지원담당 이진로 ▲홍보담당관 정책홍보담당 김창환 ▲홍보담당관 온라인홍보담당 정연광 ▲청년정책추진단 청년인구정책담당 최윤종 ▲관광개발추진단 관광개발기획담당 박영준 ▲관광개발추진단 관광자원개발담당 정기원 ▲관광개발추진단 장목프로젝트담당 하철석 ▲투자유치단 안유미 ▲투자유치단 허은이 ▲투자유치단 지정완 ▲투자유치단 정인근 ▲투자유치단 조도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정민숙 ▲ 투자유치단 양동호 ▲투자유치단 윤희숙 ▲투자유치단 정은화 ▲투자유치단 김민철 ▲투자유치단 윤효원 ▲투자유치단 최문수 ▲창업지원단 진필녀 ▲창업지원단 최성림 ▲창업지원단 김종엽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기획조정담당 김도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정책개발담당 이정하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성과관리담당 권애영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대외협력담당 류금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이종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최석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재정컨설팅담당 서용석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법제담당 송혜경 ▲기획조정실 교육담당관 교육정책담당 김도형 ▲기획조정실 교육담당관 교육지원담당 하양진 ▲기획조정실 교육담당관 대학
◇국장급 ▲정무협력비서관 이충현 ▲시민사회비서관 윤치업
▲사회과학대학장 부수현
▲이점수씨 별세김민호(스포티비뉴스 대표)씨 모친상29일, 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 101호발인 8월1일 오전8시30분. 053-200-6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