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10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전자칠판을 지원한 관내 390개교의 교사 등 160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9일~23일 동안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일부 중1 학급에 보급한 전자칠판이 현장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청은 지난해 총 2878개 규모의 중1 학급에 교실당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자칠판을 설치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응답자 중 83%(1336명)가 "전자칠판이 학생 교육력 제고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80%(1281명)는 전자칠판 사용법이 "편리하다"고 답했으며, 교사 응답자 중 79%는 전자칠판을 주 3회 이상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청이 지난해 추진한 전자칠판 사업은 중1 학생에게 보급된 교육용 태블릿PC '디벗'과 연계돼 운영 중이다. 수업 중 전자칠판과 학생의 스마트기기를 무선 연결해 화면 공유 기능 등을 수업에 활용하는 식이다. 응답자 84%(1349명)는 교실 수업과정에서 전자칠판과 태블릿PC 연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존 칠판 사용에 비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 및 학습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비율도 80%(1271명)로 높게 나타났다. 다만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제1023회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는 '10, 14, 16, 18, 29, 35'로 9일 결정됐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은 당첨자는 9명으로 당첨금은 각각 27억4567만7875원이다. 보너스번호 '25번을 포함 5개 번호와 일치한 2등은 72명으로 당첨금은 각 5720만1623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은 2506명으로 각 164만3463원을 받는다. 4개 번호를 맞춘 12만7810명은 5만원씩 가져간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17만2239명은 5000원씩 받게 된다. 1등 당첨자 9명 가운데 자동선택은 6명이다. 판매점은 ▲광장하이퍼(서울 구로구 경인로53길 15 중앙유통단지C-05) ▲(I.A) 로또마트(경기 안산시 단원구 신길로 9-4) ▲협신복권방(경기 여주시 도예로 28 CU편의점내) ▲서해로또방(경기 화성시 화성로 1471) ▲운수대통복권방(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122 중앙시장 입구) ▲돈방석(로또)(경남 사천시 사남면 사천대로 1681 이마트24편의점)이다. 수동선택은 2명으로 판매점은 ▲오로라복권방(서울 광진구 뚝섬로 625 국민은행자양동지점 50m) ▲아이마트(대전 서구 둔산로 230)이다
가시고기의 수컷은 암컷이 알을 낳을 둥지를 수초로 정성껏 만듭니다. 그곳에 암컷이 알을 낳으면, 그때부터 아빠 가시고기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소중한 알들을 지키는 데 온 힘을 다하지요. 때로는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큰 물고기나 거북이와 사투를 벌이기도 합니다. 또한 알들이 잘 부화되도록 산소를 공급해 주기 위해 약 15일간 쉼 없이 지느러미로 부채질을 해주지요. 마침내 알들이 부화하면 아빠 가시고기는 죽음을 맞습니다. 15일 동안 새끼들을 지키느라 온몸의 기운이 다했기 때문입니다. 아빠 가시고기는 죽을 때도 새끼들을 위해 둥지 앞에서 죽는다고 합니다. 갓 태어난 새끼들이 굶어 죽지 않도록 자신의 몸을 내어주기 위해서이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새끼들은 아빠 가시고기의 살을 먹고 자랍니다. 결국 아빠 가시고기는 뼈만 앙상하게 남게 되지요. 미물인 물고기도 새끼를 이렇게 사랑하는데, 하물며 우리를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하시겠습니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특정 시대, 특정 사람만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기 원하십니다. 어느 누구도 지옥에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시지요.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빠져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9일 "내일(1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대체로 흐려지겠다. 낮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 등 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상권내륙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는 대기가 불안정해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권내륙부터 비가 시작돼 모레(11일) 새벽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10~60㎜, 경상권과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5~40㎜로 관측된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를 오가겠다. 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폭염특보와 열대야 현상(밤최저기온 25도 이상)이 계속되겠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과 손님이 술을 마신 뒤 20대 남성 손님과 30대 여성 종업원이 연이어 사망하는 사건과 관련해, 숨진 남성의 차량에서 발견된 물질이 필로폰으로 잠정 확인됐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숨진 20대 남성 손님의 차 안에서 발견된 64g의 흰 가루가 필로폰이라는 국과수의 구두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통상적인 투약량을 감안하면 2000여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30대 여성 종업원 A씨와 20대 남성 손님 B씨는 지난 5일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마약 추정 물질이 들어간 술을 마신 후 숨졌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자택에서, B씨는 오전 8시30분께 인근 공원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일 오전 5~7시께 술자리에는 A씨 등 종업원 2명과 B씨를 포함한 손님 4명 등 총 6명이 있었다. B씨 등은 해당 주점을 자주 드나드는 이들은 아니었다고 한다. 주점 관계자는 "당일 처음 방문해 결제도 그날 다 마쳤다"고 전했다. A씨의 유족 측은 A씨가 손님들과 술 게임에서 져 마약이 섞인 술을 연달아 마셨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치사량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대기업 및 중견기업 88%가 올 하반기 수시채용 포함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플랫폼 캐치에 따르면 상위 445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수시채용을 한다'고 응답한 183곳을 포함한 391개사, 88%가 하반기 채용을 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하반기에 채용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전체 기업의 12%에 불과했다. 수시채용을 하고 있는 기업은 41%이며, 구체적인 채용 계획이 정해진 기업은 전체 응답 기업 중 38%였다. 이는 지난해 8월에 실시한 하반기 채용 계획 조사 결과 '하반기 채용 계획 있다'고 응답한 비중(17%)보다 2배 이상 증가한 비율이다. 올해 채용은 할 의향이 있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미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9% 수준이었다. 올 하반기에도 주요 기업들의 채용은 9월에 집중될 예정이다. 하반기 채용 계획을 밝힌 기업 208개사 중 57%가 9월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기업인 삼성, SK, CJ, 신세계, 한화그룹 등은 9~10월 중 채용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의 경우 수시채용으로 비정기적인 채용공고가 매달 올라오고 있다. 김정현 캐치 소장은 "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망 2주기인 9일 "우리 당은 지금이라도 박원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약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년 전 오늘 성범죄로 피소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사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사건 이후 일부 지지자와 강성 팬덤은 피해자의 신상을 유포하고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2차 가해를 했다"며 "권력형 성범죄를 근절하고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우리 당은, 오히려 '피해호소인'이라 부르며 피해자를 더 고통스럽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 "2년이 지난 우리 당은 얼마나 달라졌나. 불과 얼마 전에도 박완주 의원이 성폭력으로 제명됐고 최강욱 의원도 성희롱 발언과 사실 은폐로 징계를 받았다"며 "하지만 아직도 근본적인 변화는 없는 것 같다. 우리는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권력형 성폭력은 한 개인의 삶과 존엄을 파괴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행위"라며 "우리 당은 권력자와 피해자가 맞설 경우, 피해자의 편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박 의원, 최 의원 사건을 처리하면서 철저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선 실세에 의한 국정농단 사건을 직접 수사했던 검사가 대통령이 돼 비선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승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어떤 공적인 권한과 책임도 없는 일반인에게 국가기밀을 취급하게 하고 대통령실과 외교부 공무원이 해야 할 공적 업무를 맡긴 것도 부족해 대통령실까지 사유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조 부대변인은 "직권남용죄와 직무유기죄로 수많은 사람을 기소했던 검사 출신 윤 대통령이 직권 자체가 아예 없는 사람에게 공적 직무를 맡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비선 논란에 '무보수'라고 동문서답하고, 친인척 채용 비판에는 '동지'라고 우긴다"며 "공적 시스템이 망가지고 있는데도 '제2부속실은 안 만든다'고 고집 부리면서 오직 전 정권 탓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이 공사 구분을 못 하는 것은 검사 시절 왕처럼 군림하던 때의 사고와 행동 습성에서 못 벗어나고 있기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이 '검사의,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찰주의자 윤석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윤석열 정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할 것"이라고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9일 일본 참의원(상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현지 각지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총격 사망에도 각 당의 유세가 재개됐다. 요미우리 신문과 마이니치 신문, 니혼TV 등에 따르면 일본 여야 각 당은 아베 전 총리가 지난 8일 선거를 위한 가두 연설 도중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유세 취소 등 혼란을 겪었으나, 9일에는 모두 가두 연설을 재개했다. 연설회장에는 경찰관들이 다수 배치돼 엄중히 경계에 나섰다. 특히 "폭력에 굴복해서는 안된다"며 유세 의지를 밝혔던 자민당 총재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도 이날 왼팔이 상장(喪章)을 두르고 야마나시(山梨)현 후지요시다(富士吉田)시에서 가두 연설에 나섰다. 그는 아베 전 총리 총격과 관련 "최대한 강한 언어로 비난한다"고 강조했다. 기시다 총리가 연설을 실시하는 장소에는 금속탐지기가 설치됐다. 약 10m 간격으로 제복 차림의 경찰관이 경비를 섰다. 기시다 총리는 이날 니가타(新潟)현으로도 이동해 가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연립여당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도 왼팔에 상장을 두른 채 가나가와(神奈川)현을 방문했다. 가와사키(川崎)시의 가와사키역 앞에서 "아베 전 총리와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노동부는 정부기관 포함 비농업부문 사업체들의 일자리가 6월에 한 달 전에 비해 37만2000개가 늘었다고 발표하면서 이달 말로 예정된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도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경제는 올 1분기에 직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0.4% 역성장하고 인플레가 5월 8.6%로 계속 40년 래 최고치를 달리고 있으나 고용시장만은 호조를 계속하고 있다. 노동부는 이날 6월 순증치는 그 이전 3개월 평균치 38만3000개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5월에는 38만4000개, 4월에는 39만8000개가 순증했다. 고용지표 상으로는 경기 침체를 우려할 만한 수치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지난달에 이어 7월에도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혹은 '자이언트스텝'이 예상된다. 연준은 올 들어 기준금리를 세차례 인상했다. 지난달에는 1994년 이후 가장 큰 폭인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앞서 지난 6일 공개된 연준의 6월 FOMC 의사록에선 인플레이션 압박이 지속될 경우 더 공격적인 긴축 기조에 들어설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남·광주 반도체 특화단지' 조기 선정 건의를 잇달아 했다. 김 지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 예산간담회에서 전날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 이어 추경호 경제부총리에게도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강력히 건의하고, 전남의 주요 현안 사업추진에 필요한 내년 국고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 부총리, 김 지사를 비롯해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역이 주도해 스스로 성장 동력을 찾도록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지방도·지방하천 국가지원 강화 등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중앙정부의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 상생1호 협력사업인 '전남·광주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부지 991만7355㎡(300만평) 확보 계획과 광주 인공지능(AI)산업, 향후 전남에 구축될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의 미래 경쟁력 등을 제시하고, 전남·광주가 첨단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새 정부에서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지역현안 사업의 예타 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도 역설했다. 이러한 취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9일 울산경찰청은 울산고속도로 장검IC 구간의 차량 정체를 최소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체계 및 시설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성주 울산경찰청장은 지난 8일 울산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울산고속도로 장검IC와 신복로터리를 연결하는 구간을 직접 방문해 차량 정체 최소화를 위한 교통대책을 논의했다. 울산고속도로 장검IC 구간은 지난 2018년 2월 신복로터리 주변 교통량을 분산하고 시내에서 시외로 이동하는 차량 편의를 위해 개통된 구간이다. 그러나 그동안 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차량과 하나로마트 울산원예농협 본점 방향으로 나가려는 차량이 맞물리면서 교통사고 우려와 시민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현장회의에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된 가운데 차로 변경이 원활하지 않은 원인으로 하나로마트 방향 진출차량 대기길이가 길어지면서 시외와 고속도로로 빠져나가려는 차량의 차로 변경이 어려운 점이 지목됐다. 실제로 이 일대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퇴근시간대 1시간동안 시내 방향은 2880대, 시외 방향은 2377대인 반면 고속도로 진출 차량은 1753대에 불과했다. 현장 분석을 통한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하나로마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9일 지방에서 선거 유세 도중 총격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시신이 수도 도쿄(東京)의 자택에 도착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조문을 간 것으로 보인다. 후지뉴스네트워크(FNN), NHK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아베 전 총리의 시신을 실은 차량은 이날 오전 6시께 그가 치료를 받던 나라(奈良)현 나라현립의과대학부속병원에서 출발해 오후 1시30분께 도쿄의 자택에 도착했다. 아베 전 총리의 자택 앞에서는 집권 자민당의 후쿠다 다쓰오(福田達夫) 총무회장,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정조회장 등 간부가 마중을 나왔다. 특히 기시다 총리가 오후1시50분께 아베 전 총리의 자택을 방문했다. 아베 전 총리의 부인인 아베 아키에(安倍昭恵) 여사에게 조의를 전하고, 조문을 하고 있다고 FNN은 보도했다. 아베 전 총리의 장례식은 오는 12일 치러질 전망이다. 11일 밤 장례식장에서 밤을 새는 쓰야(通夜)를 거친 후 12일 장례식이 예정됐다. 동료 국회의원 등을 포함한 조문은 기본적으로 받지 않을 전망이다. 가까운 친족만 참석하는 가족장이다. 이후 유족과 자민당의 합동 장례식이 치러질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