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시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6월 24일부터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5월 29일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11만 5,000여 가구다. 지원금액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가구 단위로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대구지역화폐(대구행복페이 카드)로 차등 지급하고, 시설수급자의 경우 1인당 20만 원을 해당 시설로 지급한다. 지원된 금액은 올해까지 모두 사용해야 하며 유흥·향락·레저·사행 등 특정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지원대상 가구에는 구·군에서 개별 안내문과 알림 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며, 이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안내받은 해당 날짜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카드를 수령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한교 대구시 복지국장은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역화폐 대구행복페이로 지급함으로써 생활에 보탬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의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2022 대구수제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국내외 수제맥주 브루어리 120여종의 맥주와 다양한 글로벌 푸드를 맛볼 수 있다. 또 대구MBC 공개 방송과 팝, 락, EDM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공연과 플리마켓이 함께 진행돼 대구의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 받을 전망이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입장이며, 성인 인증을 받으면 수제맥주와 푸드는 현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행사 첫날인 24일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5, 26일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맥주 애호가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수제맥주 산업이 농업, 제조업, 상업뿐 아니라 관광자원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전국에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심에서 찾는 당신의 힐링 타임’이란 이번 축제의 컨셉에 맞게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도심에서 개최되는 이번 수제맥주페스티벌이 지역주민들에게 잠깐의 여유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구미시새마을부녀회(회장 신애영)는 6월 21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 제19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협동봉사상을 비롯한 총 3개분야에서 수상을 하였다.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새마을여인봉사대상은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해 경북도내 새마을 가족으로서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새마을운동 정신을 기반으로 헌신·봉사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구미시새마을부녀회에서 활동 공적이 우수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자로 협동봉사상에 박영숙 선산읍포상2리새마을부녀회장, 모범새마을부녀회장상에 황혜영 공단동새마을부녀회장, 그리고 외조상으로 김동근씨(김임선 해평면새마을부녀회장 남편)가 수상하였다. 신애영 회장은 “새마을운동의 봉사정신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솔선수범하시는 수상하신 모든분들께 축하의 인사드리며, 자랑스러운 새마을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새마을운동을 더욱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 달성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8일 8개교 4-H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 기념 현장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통해 학교4-H회원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어 의미가 깊다. 한편, 옥포읍 아파트 주변 산책로의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땅땅 식물 랜드(대구시 동구 소재)의‘탄소중립을 위한 실내식물(테라리움) 만들기’, 땅땅 치킨 랜드의‘내 손으로 직접 치킨 만들어 먹어보기 체험’교육을 진행하였다. 오명숙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4-H회원들이 같은 학교친구들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4-H회원들과 함께 외부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새로운 공동체생활을 배우고 우애를 돈독히 쌓으며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22일 오후 2시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신중년 독서전문가와 함께하는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읽고 또 읽고’ 지원금을 전달했다. ‘읽고 또 읽고’는 동서발전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문해력을 키우는 데 필요한 독서교육과 독서문화 인프라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울산지역 초등학생 80여 명은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독서교육 전문가와 함께 독서, 글쓰기 등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또 지역 어린이들의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울산지역 작은 도서관 약 40곳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활성화 컨설팅과 도서 전산화 작업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읽고 또 읽고’는 독서지도 분야 경력 3년 이상인 퇴직 독서교육 교사와 도서관 사서 등 신중년 8명이 맡아 중장년 일자리도 창출된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이 책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긴급보호아동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일본 증시는 22일 상승 출발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루 만에 하락세로 반전 마감했다.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이날 전날 종가(2만6246.31)보다 96.76포인트(0.37%) 내린 2만6149.55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 지수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모두 오른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미국의 금융 긴축에 대한 우려가 뿌리 깊은 데다 22일 미국 주식 선물 거래에서 지수가 약세를 나타낸 것이 부담으로 작용해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의 미 의회 증언을 앞두고 의장의 발언 내용을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도 주가 약세의 한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2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하는 등 엔저 현상이 계속돼 조선 관련 주식들에 대해서는 매수 주문이 우세했다. 토픽스(TOPIX) 지수도 반락해, 전일보다 3.55포인트(0.19%) 떨어진 1852.65로 장을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질병관리청이 2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환자가 발생한 원숭이두창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높였다. 당국은 향후 의심환자·확진자 추가 발생 등 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원숭이두창 대책반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하고 의료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번 환자 발생으로 즉각적으로 금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전날 오후 신고된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2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내국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청은 이날 주의 단계 발령에 따라 기존의 대책반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한다. 또 전국 시·도와 확진자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는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하는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의심환자 신고 증가 등에 대비해 지자체 및 의료기관과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체계 변경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 위기경보를 높였지만,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원숭이두창은 감염된 사람의 혈액, 체액, 병변 등 밀접 접촉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정상회의에 참석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 추가 공여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국은 나토 회원국이 아니라서 집단 방위체제가 아닌 포괄적 안보협력을 함께 도모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국제사회내 안보현안인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논의를 비중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글로벌 리더국가로서 역할을 한다는 차원에서 이미 공여된 지원 외의 인도적 지원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5000만 달러 지원은 이미 집행했고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한 상태다. 이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총 1억달러 규모의 공여를 할 예정인데, 모두 인도적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무기 지원 여부에 대해선 "우리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을 하지 않는다는 게 기본 방침"이라며 "우회적(무기)지원에 대해서도 현재로선 검토하지 않고 있다. 그 외에 우크라이나를 도울 여러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내일(23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돼 시간당 최대 5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들어선 장마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겠으나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우진규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을 통해 "북서쪽에서 유입된 건조한 공기와 남쪽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충돌해 만들어진 강한 비구름대로 인해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3일 오후부터 밤까지는 중부지방, 당일 저녁부터 다음 날(24일) 새벽까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때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경북북부, 전라권, 경남서부내륙 제주도는 30~100㎜의 비가 내리겠다. 강원영동, 경북권남부, 서부내륙을 제외한 경남권은 10~70㎜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강원영서북부, 전라권과 일부 제주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20㎜의 매우 많은 비가 내려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이외에도 경상 내륙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우 예보분석관은 "가뭄 이후 내리는 강한 폭우로 발생할 수 있는 파손 및 산사태를 주의해야 하고 사전에 배수시설도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김건희 여사도 동행해 배우자 세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30개 나토 동맹국은 물론 파트너국들과 자유민주주의 가치 연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참여국들의 광범위한 지지를 확보할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추가 공여를 발표할 예정이며 정상회의를 계기로 나토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 駐나토대표부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전했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의 이번 나토 참석은 한국을 비롯한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일명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에는 불확실한 국제안보정세와 인도태평양지역의 전략적 중요성 등에 비춰 스웨덴, 핀란드, 우크라이나 등 EU정상들도 함께 초청됐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이번 윤 대통령의 나토 회의 참석 의미에 대해 ▲나토 동맹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질병관리청이 22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환자가 발생한 원숭이두창에 대한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높였다. 방역당국은 이날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진단검사 결과 내국인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위기평가회의를 개최하고 위기상황을 분석·평가한 후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청은 지난달 31일 원숭이두창 환자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를 '관심' 단계 수준으로 발령한 바 있다.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당국은 현재의 대책반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해 다부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전국 시·도와 확진자 발생 시·도 내 모든 시·군·구는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운영토록 하는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한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에 대해 하반기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특히 원숭이두창이 빈발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발열기준 강화 등을 통해 해외 유입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문자와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활용한 안내도 강화한다. 아울러 입국자들의 건강상태질문서 자진 신고율을 높이고, 입국 후 잠복기간 내 의심증상 발생 시 1339로 신고를 독려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원숭이두창 감염병 위기경보 '관심→주의' 격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스마트시티 혁신기업 그렉터는 KT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진행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 '커뮤닉아시아 2022'에 참가해 70여개의 글로벌 업체에 'DX인프라' 플랫폼을 소개했다. 커뮤닉아시아는 1979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로, 획기적인 전세계 ICT 기술을 총망라하고 있다. 올해는 1만7000여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32개국 545개 기업이 출품했다. 한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미국, 영국 등 12개국이 국가별 전시관을 선보였다. DX인프라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다양한 시설들의 통합운영환경을 제공하고 해당시설에 맞는 운영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성남시 버스쉘터, 부산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행안부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참여했다. 김영신 그렉터 대표는 "경기도, 인천시, 고양시, 의정부시 등 수많은 지자체와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면서 스마트시티를 위한 도시인프라 운영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는 기존 인공지능·사물인터넷(IoT)과 같은 테크기술과 해당시설에 대한 운영노하우가 결합되는 디지털전환(DX)을 통해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업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