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국내에서 원숭이 두창 유사 의심 환자가 발생하자 방역당국에 해외 입국자 검역관리 강화와 원충이 두창용 항바이러스제 조속 도입을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질병청에서 원충이 두창 유사 수포 등 증세를 보인 의심 환자 2명을 신고 받아 현재 확진 검사를 진행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윤 대통령은 공항 등 해외 입국자 검역 관리를 강화하고 국내 추가 발생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라고 지시했다"며 "필요시엔 현재 확보하고 있는 백신과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라는 지시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3세대 백신과 원숭이 두창용 항바이러스제 도입을 조속히 마무리 할 것을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는 김포-하네다 노선을 29일부터 일주일에 8회 운항 하기로 일본측과 합의하고, 방한관광객 환대캠페인 등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2003년에 운항을 개시한 이후에 대표적인 한-일간 비즈니스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양국 수도로의 접근성이 우수하여 성수기 탑승률이 98%에 육박하는 황금노선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2020년 3월 이후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직후 한일 의원연맹 회장을 면담했고, 한일관계 회복 의지를 밝히면서 양국 교류 활성화를 위해 조속히 김포-하네다 노선을 재개할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에 김포공항 국제선 재개 준비를 완료하고, 김포-하네다 노선을 이른 시일 내에 복원하기 위해 외교부와 함께 일본 국토성·외무성과 긴밀히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1일 양국 항공당국간 화상회의를 통해 오는 29일 김포-하네다 노선을 재개하고, 일주일에 8회 운항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양국은 운항 횟수도 수요 증가추세, 항공사 준비상황 등을 고려하여 7월부터 점차 증대할 계획이다. 또 2020년 4월에 중단된 관광목적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2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4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47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886명,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8,99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98,341명(해외유입 34,106명)이다. 현재 재택치료자는 40,019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8,658명(수도권 4,320명, 비수도권 4,338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65개소로, 전국에 10,444개소가 있다. (6.21.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3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5%, 준-중증병상 7.0%, 중등증병상 4.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8%이다. (6.21. 17시 기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 기상청장 유희동·방사청장 엄동환 임명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22일 "하루빨리 국회 반도체 특위를 설치해 체계적· 거국적으로 반도체를 다루자"고 밝혔다. 삼성전자 상무 출신 반도체 전문가인 양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저는 특위 위원장이 아닌 그저 위원만 되어도 좋고, 참여하지 않아도 만족한다"고 했다. 앞서 여당인 국민의힘이 당내 반도체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양 의원에게 위원장 자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의 제안에 화답하면서도 국민의힘 당내 기구보다는 '국회 특위'로 확대할 것을 제안한 셈이다. 양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출신이다. 이와 관련, 양 의원은 "지금 반도체 산업을 지키고 키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여·야·정·산·학이 함께하는 국회 반도체 특별위원회"라며 "야당의 양향자가 여당의 반도체 특위 위원장이 되는가는 중요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구한다. 반도체 산업이 중요하다면, 국회 반도체 특별위원회를 만드시라"며 국회 특위 설치시 ▲전문가 대거 참여 ▲법안 국회 통과 ▲지속가능성 ▲비효율 제거 등의 장점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회 특위가 생기면 진행 속도가 지금의 3배는 빨라질 것"이라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 "김포-하네다 29일부터 운항 재개...2년3개월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 대통령, 원숭이두창 항바이러스제 조속 도입 지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에스엘바이오닉스는 경영 효율성 증대를 위해 ▲폐배터리 재활용 ▲2차전지 소재의 개발, 제조, 판매 및 연구 ▲석유화학제품 판매·알선업 등 신규 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전기차 판매 호조와 함께 미래산업으로 불리는 2차전지 소재 사업과, 최근 유가 상승 기조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는 정유 사업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관계자는 "2차전지 시장 호조와 고유가 기조 등 경제 상황 변화에 대응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해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사업목적 추가를 결정했다"며 "신사업 확대를 통해 장기적인 수익 창출과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라온피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주식 1주 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다음 달 20일, 상장 예정일은 8월10일이다. 무상증자 후 라온피플의 발행주식수는 2094만7862주로 늘어나게 된다. 라온피플 관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호전되고 흑자 경영을 하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국내외 주식시장의 하락세로 주가가 저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주주들의 요구를 수렴하고, 저평가된 주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상장 이후 어려운 시기를 거쳐 제2도약을 위한 반전의 기회를 맞고 있는 만큼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성장 모멘텀 확보로 매출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적자를 낸 가운데 해외 사업 지분 매각 등 경영난 극복을 위한 고강도 자구책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중국 산시성 석탄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거명국제에너지유한공사의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다. 산시성 석탄화력발전은 사업 운영기간은 50년(2057년)에 달하고, 설비 용량은 8350메가와트(㎿)인 대형 사업이다. 거명국제에너지유한공사는 한전이 2007년 중국 산시성 최대 발전사인 산시국제전력집단공사(SIEG) 등과 공동 출자해 세운 회사다. 한전은 지분 34%를 보유한 2대 주주다. 한전은 올해 연간 적자가 최대 3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우려에 이런 자구책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뜩이나 전기요금 인상 압박이 큰 상황에서 정부가 공공기관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하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는 분석이다. 국제 연료비 상승에도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 한 한전은 올해 1분기에만 약 7조8000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서는 한전의 적자 규모가 연말에는 20조원을 훌쩍 웃돌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한전은 사상 최악의 적자난을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펀블(대표 조찬식)이 22일, 플랫폼 내에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조각투자 1호 물건을 공개했다. 상징적 의미가 큰 펀블의 1호 물건은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업무시설이다. 롯데월드타워는 2017년 2월 9일 완공된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높이 555미터로 대한민국 스카이라인의 기준이 되고 있고, 123층이란 거대한 수직도시의 축이기도 하다. 세계 고층건물 랭킹에서도 5위에 위치하며 문화, 엔터테인먼트, 쇼핑, IT 등의 중심지로 지명도에서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위상에 맞게 주위 상권도 화려하다. 롯데월드, 에비뉴엘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샤롯데시어터 백화점, 롯데면세점 등이 인접해있고 IT와 핀테크를 아우르는 비즈니스 트렌드를 주도하는 최고의 인프라를 품고 있다. 단순한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레저와 문화까지 아우르는 복합 경제구역의 핵심건물이란 위상도 확고하다. 교통도 편리해서 서울 지하철 2호선, 8호선 잠실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테헤란로와 이어지는 올림픽로에 위치하고 있어 최적의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제 교류 복합지구, 영동대로 복합환승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21일 전국에서 899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3일 연속 1만명 이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992명 늘어 누적 1829만8341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9일 1만2157명을 기록한 이후 10일(9311명)부터 13일째 1만명 이하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9310명)보다는 318명, 일주일 전인 지난 15일(9435명)보다는 443명 감소했다. 국내발생 사례는 8886명, 해외 유입은 10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106명은 모두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336명(15.0%)이며 18세 이하는 1668명(18.8%)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2281명, 서울 1777명, 인천 385명 등 수도권에서 4443명(50.0%)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4443명(50.0%)이 감염됐다. 부산 551명, 대구 462명, 광주 180명, 대전 204명, 울산 330명, 세종 67명, 강원 359명, 충북 215명, 충남 365명, 전북 258명, 전남 268명, 경북 504명, 경남 528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프롭테크 업체인 알스퀘어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61% 증가한 것이다. 회사의 실적 개선은 기존 상업용 부동산(오피스·리테일·물류센터 등) 중개와 공간 재구성 사업의 견고한 성장, 데이터 비즈니스와 해외 등 부동산 연계사업이 선전한 덕분이다. 특히 전수조사를 통해 확보한 16만 건 이상의 국내외 상업 부동산 데이터베이스(DB)가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알스퀘어는 설명했다. 알스퀘어가 최근 5년간(2017~2021년) 중개한 오피스와 리테일, 물류센터 등 부동산 거래액은 6조원을 돌파했다. 또 지난해에는 부동산 중개 1000건 이상을 연결하며, 거래액 2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9년(1조원)보다 2배, 2017년 거래액(4260억원)과 비교하면 약 5배 증가한 수치다. 알스퀘어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정보를 수집하고,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활용해 상업용 부동산의 정보 불균형을 타파하는 혁신을 일으킨 것처럼,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데이터와 경험을 쌓고 있다"며 "기존 정보와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