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는 8월 전당대회준비위원장에 4선 안규백(서울 동대문갑) 의원, 선거관리위원장에 3선 도종환 의원(충북 청주흥덕)을 각각 위촉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안규백 의원을 전준위원장에, 도종환 의원을 선관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이 안건을 당무위원회에 부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안 의원은 정세균계(SK) 4선 중진이며, 지난 2016년 추미애 당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맡아 2017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역할을 한 대표적 '조직통'으로 꼽힌다. 도 의원은 문재인 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친문 중진으로, 싱크탱크 '민주주의 4.0' 이사장이기도 하다. 전당대회 준비와 향후 선거관리를 모두 비이재명계(비명)이 맡게 된 셈이다. 신 대변인은 위촉 배경에 대해 "우리 당 내에서 특정 정치적 색깔이나 특정 계파에 치우치지 않은 나름의 중립 의무를 지킬 수 있는 중진 의원으로 검토했다"며 "관련해 전준위와 선관위가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당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오섭 대변인도 "전준위에는
[시사뉴스 이미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6월 1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95명, 사망자는 1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388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68명, 해외유입 사례는 60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8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229,288명(해외유입 33,415명)이다. 1차접종자 3명, 2차접종자 16명, 3차접종자 21명, 4차접종자 89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60,615명, 2차접종자수는 44,609,881명, 3차접종자수는 33,335,956명, 4차접종자수는 4,258,078명이다. 6월 1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55,122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4,425명(수도권 2,205명, 비수도권 2,220명)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65개소로, 전국에 10,444개소가 있다. (6.12. 17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590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8.2%, 준-중증병상 9.1%, 중등증병상 6.0%이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여름철 온열질환자의 안전 확보 및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비 구급활동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2021년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 질환 관련 출동은 총 167건으로 2020년 84명, 2019년 126명과 비교하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이상기후로 인해 평균 폭염일수가 늘어난 까닭으로 해석된다. 일례로 82년부터 91년까지 10년 평균 폭염일수를 살펴보면 10.3일이었던 것에 반해 2012년부터 2021년의 10년 평균 폭염일수는 15.7일로 약 52.4%(5.4일) 폭등하였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다가오는 여름, 폭염 대비 구급활동을 위하여 구급차와 펌뷸런스에 폭염 관련 구급 장비 등을 적재하는 등 온열질환자 대응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폭염 관련 응급처치 교육 및 범국민적 홍보 등을 통하여 시민들의 폭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승남 서장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섭취, 그리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폭염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며 “다가오는 여름 평택소방서는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경기 화성 남부국민체육센터 실내 수영장에서 해양경찰의 인명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전 경찰관을 대상으로 수영 능력 평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러한, 수영 체력 검정 평가는 구조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하였으나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다. 이번 검정은 각 경찰관의 근무평정에 반영되며, 해상 구조에 실용적인 자유형, 평영, 잠영 등 3개 구조영법을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맨 몸으로 진행한다. 류한기 평택해경 기획운영과장은“수영 능력 평가를 통해 경찰관의 해상 인명 구조 능력을 배양하고, 기초체력을 증진하기 위해 측정을 실시했다”며“이번 평가를 통해 바다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기본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2일 오전 9시경 경기 안산시 시화방조제 쌍섬 인근 해상에서 레저활동 고무보트가 시화방조제 배수로 인해 빨려 들어가 2명을 구조(1명 사망)하고, 실종자 1명은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9시 4분경 익수자 2명이 허우적거리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2척, 인천해경구조대, 안산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2척, 민간구조등 구조세력 1척을 급파했다. 9시 7분경 현장부근을 지나던 낚시어선 K호에서 2명을 구조하였다. 구조된 중국인 A씨(50대, 남)는 건강상태가 양호하였으나,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천 소재 병원으로 후송됐다. 구조당시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조된 A씨 등은 오전 6시경 시화 12교에서 레저활동 차 고무보트에 3명이 승선하여 레저활동 중 시화 방조제 배수로 인해 고무보트가 빨려 들어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나머지 실종된 1명을 발견하기 위해, 해경은 인천구조대, 회전익 헬기 1대, 경비함정 2척, 안산파출소 구조정 등 3척, 해군 HP 등 2척, 민간선박 3척을 동원하여 입체적으로 수색을 펼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비상대책위원회'는 13일 첫 회의부터 윤석열 정부의 안보·경제 대응 역량에 융단폭격을 퍼부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대선과 지방선거 연패 후 친이재명계(친명)와 비명계간 계파갈등을 의식한 듯 입을 모아 '단합'을 강조하기도 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비대위 회의에서 북한의 방사포를 발사한 지난 12일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영화를 관람한 것을 겨냥해 "윤석열 정권의 대응 방식은 대단히 불안하고 아마추어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여러가지 문화 행사에 참석해서 문화 융성을 돕는 노력은 필요하지만 때와 장소가 적절해야 한다"며 "말로는 대단히 강력한 안보,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까지 주장할 정도로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실제 행동은 너무 안이하게 대처하는 모습에서 윤석열 정부 안보정책의 정체성 뭔지 묻고자 한다"고 꼬집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수도권에 가장 위협적이라는 북한의 방사포 발사 도발에도, 정부는 그 사실을 바로 공개하지도 않았고 보고를 받았다는 윤 대통령은 영화 보며 팝콘 먹는 데이트나 즐겼다고 하니 안보 걱정도 군 통수권자보다 우리 국민들이 더 해야 하는 이 상황이 과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 회의에 참석한다. 이에 따른 우리 정부의 유불리와 동북아 정세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 대통령이 미국·유럽 중심 집단 안보 체제인 나토의 정상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토 정상 회의 참석을 계기로 한일 정상 회담이 열릴 수도 있다. 윤 대통령이 현지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2019년 12월 한일중 정상 회의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아베 신조 전 총리 간 회담 이후 약 2년7개월 만에 한일 회담이 열릴지 주목된다. 미국에서는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 회의에 환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국이 서유럽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한국이 북한을 상대하는 상황에서 나토라는 우군을 얻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된다. 한국 무기가 유럽에 본격적으로 수출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에반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부차관보는 지난 11일 미국의 소리 방송(VOA)에 "유럽연합이나 개별 나토 국가들, 다른 미국 동맹국들뿐 아니라 나토 전체가 북한과 그 지지국들에 대해 위협을 용납하지 않겠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 세계 핵무기 수가 냉전 시대 이후 처음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국제적인 안보 싱크탱크가 경고했다.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의 핵 위협과 이란 핵 프로그램 개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 등이 새로운 핵 확장 시대를 부채질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에 위치한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핵 보유국의 핵 무기 수가 35년 간 감소했지만 향후 10년 간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SIPRI는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이스라엘, 북한 등 9개국을 '핵 보유국'으로 지칭하면서 올해 초 기준 이들이 보유한 핵 무기는 1만2705개로, 지난해 초보다 375개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과 러시아가 냉전 시대 축적한 핵 무기를 줄이면서 그 수가 1986년 7만 개 이상에서 감소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핵 군축 시대는 끝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핵 확장 위험은 탈냉전 후 최고조에 달할 수 있다고 SIPRI 연구원들은 지적했다. SIPRI는 "지난해 '미미한' 감소를 보인 후 향후 10년 간 핵 무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상했다. 보고서 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정유주가 현 고유가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상 최고 수준의 정제마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는 2분기 정유기업들의 어닝 서프라이즈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1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S-Oil은 4.74% 상승했다. SK이노베이션은 12.06% 급등했고, GS는 3.41%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6.08%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익률이다. 정유주의 주가 상승은 국제유가의 고공행진 덕분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배럴당 120.67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 8일 배럴당 122.11달러까지 오르면서 3개월만에 다시 120달러 선에 진입했다. 이같은 고유가의 영향으로 글로벌 증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고유가에 따른 휘발유 가격이 오르면서 물가상승에 큰 영향을 끼친 것이다. 이로 인해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75bp 인상)을 단행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반면 정유주는 이같은 국제유가 급등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 지속된 상승으로 정제마진을 통한 큰 차익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13일 화물연대 파업이 7일차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 시멘트 생산공장과 유통기지에서 시멘트 출하 중단이 이어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시멘트업계에 따르면 휴일인 12일 수도권을 포함한 대부분 지역의 유통기지에서 시멘트 출하가 중단됐다. 휴일 성수기 일평균 시멘트 출하량은 약 1만t이지만 이마저도 출하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인 지난 11일에도 성수기 일평균 출하량(17만4000t·주말 기준)보다 16만2900t 적은 1만1100t 가량이 출고됐다. 평소대비 6.3% 수준에 그친다. 화물연대는 총파업 돌입 이후 충북 단양, 강원 동해의 시멘트 생산공장과 의왕, 수색, 인천 등 수도권 유통기지에서 집회를 벌이면서 시멘트 출하를 중단시켰다. 업계 관계자는 "포항의 경우 화물연대가 포장시멘트를 운반하는 카고트럭의 출하를 방해해 피해 발생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 5일간 시멘트업계의 누적 손실규모는 7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멘트 출하가 막히면서 생산공장과 유통기지에는 재고가 쌓이고 있다. 지난 11일 생산공장과 유통기지에서 각각 재고량이 6만t, 4만t이 늘어 총 105
▲이래춘씨 별세, 정영남(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지방권손사본부장)씨 모친상=12일, 수원시연화장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7시. 031-218-6560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로나19 유행 안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2일 신규 확진자 수가 3828명으로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이틀째 두 자릿수로 감소세를 보였다. 추가 사망자는 17명이며, 병상 가동률도 10%대 아래에서 여유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828명 늘어 누적 1822만9288명이 됐다. 지난 1월11일 3094명 이후 153일 만에 최저 확진자다. 전날 7832명보다 4004명 줄고, 일주일 전 6일 5022명보다는 1194명 감소했다. 통상적으로 주말은 검사량 감소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소폭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 최근 4주간 월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면 5월16일 1만3290명→5월23일 9971명→5월30일 6134명→6월6일 5022명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8608명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76명(15.3%), 18세 이하는 850명(22.6%)이다. 국내발생 사례는 3768명, 해외 유입은 60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2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단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부산·울산권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부산·울산, 제주, 전북, 충북, 강원)에서 '2022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실시 기간은 올해 10월까지다. 이번 훈련은 지방자치단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통합방위협의회 및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작전 수행체계를 집중 숙달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군·지자체·경찰·해경·소방 등 국가방위요소가 실기동(FTX)으로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전·평시 발생할 수 있는 전방위 안보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훈련이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특별자치시·도를 11개 권역으로 구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각 기관별 통합방위작전 수행태세를 평가해 보완·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