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6.1 지방선거 결과 12년 만에 김해 정권교체를 이룬 홍태용 김해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체계적인 시정 인수를 위한 조직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홍태용 당선인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하고, 인수위원장에 김재원 신라대학교 항공대학장을 임명하여 6월 8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인수위원회는 김재원 위원장 외에 부위원장인 오장석 경남혁신포럼 상임대표와 장성동 前 동아대학교 겸임교수를 포함하여 행정복지분과, 산업경제분과, 도시건설분과, 문화교육분과 등 4개 분과 총 15명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자문위원들 두어 전문성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회는 6월 8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존속하며 출범 직후 바로 전체회의를 열어 향후 일정을 논의한 뒤,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되어 있는 주요현안 업무보고에 분과별로 참석하고 당선인 공약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재원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7월 1일 취임에 맞추어 정책기조와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시정 공백이 없도록 업무 인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7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3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4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9명이다. 확진자 13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고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 10대 3명, 30대 3명, 40대 2명, 50대 1명, 60대 이상 3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9명, 면 지역 4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리두기 해제 이후 축제‧행사의 증가, 여름철 휴가로 인한 인구이동과 대면접촉 증가로 잠재적 전파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있으므로 밀접‧밀폐‧밀집(3밀) 환경에서는 KF80이상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드리며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를 받고 집에 머물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따스한 봄기운이 지나고 점차 더워지는 요즘, 고성군의 어린이모험놀이터가 무더위를 막아줄 그늘막과 함께 재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6월 7일 어린이모험놀이터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에어점핑돔과 학부모가 쉴 그늘막을 설치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다. 한창 설치 작업 중인 그늘막은 여름철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과 무더위를 막아 아이들과 고성군민에게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이어 그늘이 부족한 산책로에는 쿨링포그와 퍼걸러를 설치해 더운 여름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쿨링쉼터도 조성하고 있다. 그늘막 설치와 쿨링쉼터 조성사업은 지난해 환경부에서 추진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2억 원, 군비 2억 원, 총 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실시됐다. 고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인 6월 중순에 모든 공사를 완료하고 놀이터를 재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9월 중에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돔 플레이(그물놀이 시설)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이들과 고성군민이 여름철 무더위에 놀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최근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경찰 고위 간부들을 일일이 만나 이례적 '대면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있다. 이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충암고·서울대 법대 후배다. 임명 당시부터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통해 검찰을, 이 장관을 통해 경찰을 직접 통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던 만큼 논란이 거세다. 8일 행안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장관은 최근 치안정감으로 승진한 경찰청장 후보자 6명을 지난달께 각각 만나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을 본 이들은 윤희근 경찰청 차장 내정자,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내정자, 우철문 부산경찰청장 내정자,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내정자,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 내정자, 송정애 경찰대학장 내정자 등이다. 이들은 지난달 24일과 이달 2일 등 두 차례에 걸쳐 경찰청장 후보군인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인사 당시에도 기존 치안정감을 6명이나 교체해 '전 정권 인사들이 물갈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이 장관이 경찰청장 후보자를 불러 면접을 본 것을 두고 경찰 안팎에서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경찰 내부에서는 '정권의 경찰 길들이기'라는 볼멘소리도 나왔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 소속 화물 차주들의 총파업 이틀째인 8일 발주 제한에 나서는 편의점들이 속속 늘고 있다. 가맹점주들이 발주한 만큼 물량을 들여오는 편의점은 대형마트와 달리 물류센터의 비축 물량이 많지 않아 총 파업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놓였다는 진단이다. 주요 대형마트들도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하며 사태를 주시하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하이트진로가 생산하는 소주 제품을 20병까지로 발주를 제한했다. 해당 제품은 참이슬 병과 참이슬 오리지널, 진로이즈백, 참이슬 페트 640㎖ , 진로이즈백 페트 640㎖ 등이다. 하이트진로 이천·청주 공장은 참이슬과 진로 소주 전체 생산량의 70%를 맡고 있는데, 지난 2일부터 생산 라인 가동을 멈추고, 물류 운송까지 막혀 출고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미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 3개사는 발주 제한에 들어간 상태다. 미니스톱은 지난 4일부터 진로, 참이슬, 참이슬오리지널 360㎖ 병 상품의 경우 하루 1박스씩, 640㎖ 페트 상품은 하루 10개까지만 발주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도 지난 5일부터 해당 제품 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8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울산 혁신교육의 오늘, 그리고 내일’을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90여 명 교육주체가 참여하는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참여하여 학교혁신과 ‘서로나눔학교’의 성과와 보완점을 진단하고, 울산 혁신학교 2.0 비전과 추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참가 대상자는 시교육청 및 각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 받아 학생 15명, 학부모·시민 41명, 교직원 22명, 교육관계자 15명 등 9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토론 주제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여 참가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토론회는 2019 지정 서로나눔학교 1기의 종료 시점을 맞이하여 공통주제와 원탁별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었으며, 공통주제로 ‘학교혁신’과 ‘서로나눔학교’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을 키워드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원탁별로는 ▲ 우리가 바라는 미래학교의 모습은? ▲ 서로나눔학교의 지속 성장을 위해 보완할 사항은? ▲ 서로나눔학교의 혁신문화를 일반학교에 확산시킬 수 있는 방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이 8일 국회 18개 상임위원회 중 16개 위원회 간사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여야 지도부 회동에서도 후반기 원 구성 합의가 불발되자 상임위 간사부터 선임해 국회 공백의 책임이 더불어민주당에 있음을 부각하며 원 구성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후반기 상임위 간사 명단은 야당에서 여당으로 변한 상황에서 정부의 집행력을 뒷받침해주고 여야 간 협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가능하면 재선 의원 중심으로 배치했다"고 밝혔다. 여야 원 구성 협상의 최대 쟁점인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는 정점식 의원이 맡았다. 정무위원회 간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측근으로 불리는 윤한홍 의원이 배정됐다. 국방위원회는 합동참모본부 차장을 지낸 초선 신원식 의원이 간사로 선정됐다. ▲기획재정위원회는 류성걸 의원 ▲외교통일위 김석기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박성중 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이만희 의원▲국토교통위원회는 김정재 의원이 배정됐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용호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양수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철규 의원 ▲복지위원회는 강기윤 의원 ▲환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울주군 범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얼큰 시원 물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70세대에 전달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원자력과 방사능재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한 시민들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2022 찾아가는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 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6월 8일 강동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 6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 분야 민간 강사를 초청해 방사선과 방사능재난에 대한 기초 지식, 시민행동요령 및 재난 시 통장의 역할 등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원자력과 방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제 사고 시 행동요령에 대해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교육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8일 구청장실에서 서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국가정원 연계 삼호무거권 상권활성화 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타 지역 대비 상대적으로 침체되어있는 삼호무거권의 골목상권 분석과 본 구역 내의 관광자원 상권접목 등으로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위해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실시됐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삼호무거권의 권역별(궁거랑권, 신복로터리권, 바보사거리권, 과학대권) 현황과 실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 분석을 시작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삼호무거권 접근성 확보, 체류형 관광을 위한 삼호철새마을 숙박기능 강화, 상권별 특성화 전략방안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주민참여를 통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삼호동 도시재생사업 및 관광두레PD 사업 연계, 철새 굿즈와 죽공예 등의 상품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또 국가정원까지 맞춤형 관광수소버스 노선 연장을 통해, 연 110만의 유료 관광객이 방문하는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태화강역, 삼호철새마을을 관광벨트화하여 상권을 활성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8일 "대기불안정으로 9일 낮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내륙, 전북동부내륙, 경북북부내륙에서 5~40㎜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5~20㎜ 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새벽(오전 0시~3시)부터 오전9시~낮 12시 사이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고, 충청북부에는 오전 6시~낮12시 사이에 비가 약간 내리겠다.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서해5도에서 5~20㎜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8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 내외를 오르내리겠다.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14~18도, 낮 기온 22~28도)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5도, 강릉 14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8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생명과학관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4시간 만에 완진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7분 포항공대 생명과학관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진화장비 26대와 인력 108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했다. 실험실 건물이어서 실내에 가연물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고, 오후 1시4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중앙119구조본부에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22분 초진에 성공했고, 건물 내부로 들어가 잔불을 정리했다. 굴절차로 건물 외벽을 뜯어내며 진화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4시5분을 기해 완진과 함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이 불로 20대 남성 3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건물 안에서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생명과학관 208호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보고 있다. 2층에서 발생한 불이 건물 3층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미국 증시 훈풍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거세지자 반락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0.13% 상승했다. 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26.34) 대비 0.19포인트(0.01%) 내린 2626.1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0.27% 상승한 2633.53으로 출발해 한때 0.5%의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증시의 일시적인 하락세가 나타나면서 국내증시의 상승폭이 둔화됐고, 오후에는 등락을 반복하다가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1078억원, 736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했고, 개인은 나홀로 1412억원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163계약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222계약, 기관은 1176계약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1.86%), 운수창고(-1.22%), 기계(-1.17%), 금융업(-0.76%), 철강금속(-0.63%) 등이 내렸고, 전기가스업(3.02%), 유통업(1.11%), 의료정밀(0.91%), 의약품(0.77%), 건설업(0.74%) 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은 희비가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