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4년제 일반대학 협의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정책 토론회를 열고 대학 분야 재정지원을 촉구한다. 대교협은 오는 10일 오후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 대학의 새로운 도전과 대교협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교협 사무총장을 지냈던 이현청 한양대 석좌교수가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 교수는 유목민족에서 따 온 '노마드'(Nomad)라는 표현으로 직업, 배움, 학위 세 분야에서 대학이 도전에 있다고 언급하며 대교협이 해 나가야 할 과제를 제시한다. 또 백정하 대교협 고등교육연구소장이 윤석열 정부의 대학 분야 국정과제와 대교협의 역할에 대한 회원대학 의견 조사 결과를 종합해 '윤석열 정부의 고등 교육 과제와 대학 의견'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인 정진택 고려대 총장을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 최병욱 한밭대 총장, 박남기 광주교대 전 총장, 박광국 가톨릭대 교수(전 교무처장협의회장), 오대영 가천대 교수, 이병식 연세대 교수와 교육부 송근현 고등교육정책과장 등이 참석한다. 경북대 총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 2교시에 치러진 수학 영역에 대해 입시업계는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봤다.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도 비슷하거나 더 어려웠다는 분위기다. 종로학원, 진학사, 강남대성학원은 9일 6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됐다"고 밝혔다. 이투스교육은 "전년도 수능에 비해서 약간 어렵다"고 평했다. 진학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었던 학생들이 많아 전반적으로 어렵게 느껴진 시험이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입시업계는 지난해 수능과 동일하게 공통과목이 선택과목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특히 함수의 연속성을 활용해야 하는 22번 공통과목 문제를 초고난도(킬러) 문항으로 지목했다. 강남대성은 이 문제에 대해 "두 함수의 곱, 평행이동으로 표현된 함수식과 주어진 극한 식을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문제의 형태만 보고 해석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도전하지 못했을 수도 있는 최고난도 문항"이라고 평가했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로 구성된 선택과목도 변별력 있게 출제됐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종로학원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궁금증에 매일 답하는 대통령으로 안착했다"고 자평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 취임 한 달을 앞둔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출근길 도어스테핑(door stepping·약식 회견)이 12번째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부 일정이 있거나 북한의 탄도미사일 무력시위가 있은 날을 제외하고는 거의 매일 출근길에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은 인수위 때부터, 당선인 때도 오가면서 소통했고, 중요하게 생각했다. 대통령실에 온 이후, 취임 이후에는 그 과정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질문과 대답이 원활하게 소통이 되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언론)이 궁금하고 질문할 것을 고민하고 대통령이 이에 대해 어떻게 대답할지 고민하고 대답을 하는 게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가장 특징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잘 갈고 닦아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도 청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해 "법을 위반한 폭력 행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한 검찰 출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구법원 인근 변호사 사무실 밀집 빌딩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5분께 수성구 범어동의 한 7층짜리 빌딩 2층에서 "검은 연기와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50대, 인원 160명을 투입해 22분 만에 진화했다. 현재까지 7명 사망, 경상 40명 등 총 47명이 사상자가 발생했다. 18명은 영남대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고 22명을 미이송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학수사대 등을 현장에 투입해 방화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소방관계자는 "현재까지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계속해서 다친 사람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 중이고 인명피해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박종석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현재로서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은 아니고 열어 두고 있다"고 말했다. 박 부총재보는 9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2022년 6월) 기자간담회에서 "여전히 경기 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이 비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등 물가가 물가가 더 오르고 있고 중국의 경기 둔화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부총재보는 그러면서도 "아직은 0.25%포인트씩 인상하는 게 적절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을 한다"며 단서를 달았다. 그는 "물가가 많이 오르고 있는데 혹시라도 그런 것들(빅스텝)이 필요하다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얼마든지 기대 조정을 할 수 있다"며 "현재로선 그렇지만(빅스텝이 필요 없지만) 앞으로 필요하면 시장 변동을 크게 하지 않으면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얼마든지 기대를 조정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장에서 연말 기준금리 기대 수준이 2.5~2.75%까지 형성돼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합리적인 기대라고 말했다. 박 부총재보는 "지난번 이창용 총재도 언급했 듯 시장에서 보는 기준금리의 연말 수준이 합리적인 기대라고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동구밭이 성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 나눔을 위해 동구밭은 후원품(가꿈비누 300개, 설거지 워싱바 200개), 동구밭 주주사가 후원금 1,598만 원을 기부했다. 동구밭은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지속 가능한 일상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전 직원의 50% 이상을 발달장애 사원으로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구밭 주주사는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동구밭의 브랜드 가치를 함께 실천하고자 동구밭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은 무료 목욕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기관으로 성모성심수도회가 1993년 위탁받아 약 30년간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품은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자활 장애인, 무료 목욕 대상 어르신에게 나눠 사용할 계획이다. 후원품인 삼푸바와 설거지워싱바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의 성모보호작업장, 주간보호센터,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의 무료 이동 목욕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한다. 여름 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장애인과 어르신의 목욕 사업을 통해 청결한 위생관리로 여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드릴 계획이다. 후원금은 목욕 물품 구입과 여름 김장지원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장용준(22·가수 활동명 노엘)씨가 항소심 첫 공판에서 공무집행방해 혐의와 관련해 고의를 인정하는 취지로 입장을 바꿨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차은경·양지정·전연숙)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공무집행 방해,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의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장씨 측은 1심에서 상해를 제외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유죄로 인정된 혐의 모두에 대해 다투지 않겠다고 전했다. 1심에서 쟁점이 됐던 공무집행방해 혐의에 대해서도 1심 판결을 수긍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1심에서는 음주측정을 요구하는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아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에 대해 '의도가 없었다'며 일부 부인했으나, 2심에서는 양형에 관한 부분만 이의를 제기하겠다는 취지로 입장을 바꾼 것이다. 장씨 측은 "1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공판에서는 일명 '윤창호법' 조항 위헌 결정에 따른 공소장 변경 절차가 진행됐다. 검찰은 장씨의 공소장 내용 중 '(음주운전 또는 측정 거부 적발 관련 규정을) 2회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근무 중 순찰차에서 후배 여경에게 오빠라고 부르라고 강요하는 등 성희롱을 했다가 징계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낸 현직 경찰관이 패소했다. 인천지법 행정1-3부(고승일 부장판사)는 9일 인천 모 경찰서 50대 A(50대. 경위)씨가 인천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감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27일 인천경찰청으로부터 '성범죄 비위' 사유로 국가공무원법상 성실 의무 및 품위 유지의 의무 등의 규정에 따라 정직 2개월을 받았다. A경위는 2019년 3월부터 6월까지 사무실과 순찰차 등에서 여경인 B씨에게 '오빠'라고 부르게 하거나 "온실 속 화초다", "피부가 참 좋다"는 등 성희롱 발언을 하고, 손을 만지는 등 신체적 접촉도 한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 B씨는 A씨와의 근무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며 그해 6월 팀을 옮겼다. A씨는 정직 처분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청구했다가 감봉 2개월로 변경됐음에도 다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피해를 주장한 여경에게 신체, 언어적 성희롱을 한 적이 없다는 취지다. 그러나 재판부는 "A 경위는 경찰공무원으로서 후배 경찰관인 피해자를 상대로 성희롱을 저질렀다"며 "피해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50대 남녀를 연쇄살해 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은 권재찬(53)씨의 1심 판결이 연기됐다. 9일 인천지법에 따르면(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씨의 선고 공판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23일 오후 2시로 연기됐다. 연기 사유로는 "피고인이나 검찰 측에서 선고일 연기를 신청하진 않았다"며 "재판부 판사 3명이 합의해 연기했으며 관련법에 따라 연기 사유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앞선 결심공판에서 권씨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또 782만원의 추징과 20년의 전자장치 부착명령, 5년간의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다. 권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염치없지만 피해자 유가족에게 죄송하고 잘못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지난해 12월 4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한 상가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A씨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뒤 목 졸라 살해하고 1132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시신유기 범행에 끌어들인 50대 남성 B씨에게 A씨의 통장 돈을 인출하게 해 A씨 살인 범인인 것처럼 위장하고, 다음날인 5일 오전 B씨에게 "A씨 시신이 부패해 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배재학당역사박물관(관장 김종헌 배재대 건축학과 교수)은 헨리 아펜젤러(Henry G. Appenzeller) 순교 120주기를 맞이하여 오는 18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아펜젤러와 여성’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김소연 이화여자대학교 미술사학과 교수가 한국 근대기 여성 이미지의 재현 방식에 대해 강의하고, ▲김종헌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관장이 헨리 아펜젤러의 일기에 드러난 한국 여성과 아동의 교육 및 인권 신장에 대한 생각과 정동을 중심으로 한 여성들의 활동을 주목한다. ▲이나미 경희사이버대학교 후마니타스학과 교수는 『독립신문』의 주필을 역임했던 헨리 아펜젤러의 여성관을 서구 자유주의 페미니즘과의 관계 속에서 다룬다. ▲강선미 하랑젠더트레이닝센터 대표는 이화학당, 이화보육학교, 이화여자전문학교의 교장이었던 엘리스 아펜젤러(Alice R. Appenzeller)가 근대 초기 국내 여성고등교육에 미친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고혜령 (전)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은 ‘여성교육을 통한 지상 천국 건설의 꿈’이라는 주제로 배재학당 출신이자 이화여자고등보통학교, 이화고등여학교의 교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화물연대의 전면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완성차업계가 울상이다. 차량 반도체 수급난으로 신차 제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품조달 문제까지 겹치면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울산지역본부는 전날 오후 2시부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오가는 화물연대 소속 납품차량 운송 전면 거부에 돌입했다. 현재 조합원 차량들은 출입문 앞에서 차를 돌리고, 비조합원 차량만 회사에 들어가고 있다. 현대차그룹 내 화물운송 중개업체인 현대글로비스는 현재 운송 협력업체 총 19곳과 계약을 맺고 있다. 협력사 소속 화물 노동자 중 약 70%가 화물연대 조합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통 하루에 부품 납품차량 1만1000여대가 현대차 울산공장을 오가며 부품을 조달한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17개 차종을 하루에 6000대 가량 생산할 수 있다. 약 3만개의 부품 조립으로 생산되는 자동차 산업은 전형적인 조립산업이자 적시생산방식(JIT·Just In Time)으로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물류가 원활하지 않아 부품이 하나라도 공급이 되지 않으면 완성차 생산은 중단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장에 재고가 많이 있는 게 아니라 계속 부품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부 장관들에게 반도체 공부를 지시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에서도 의원들 대상으로 반도체 특강을 개최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당 소속 의원들에게 문자를 보내 오는 14일 오후 2시께 국회 본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반도체 특강 및 현안논의' 관련 의원총회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공지에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반도체 특강을 진행한다고 소개됐다. 서울대 반도체연구소장을 지낸 이 장관은 비메모리 반도체 업계 표준기술인 벌크핀펫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분야 권위자다. 이번 특강은 앞서 윤 대통령이 반도체 분야 등 첨단산업의 전략적 가치를 강조한 이후 여당에서 자체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모두 첨단산업 생태계가 반도체 중심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한다"며 "각자가 과외 선생을 붙여서라도 공부를 더 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장관은 윤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7일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반도체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가치'를 주제로 강의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촉법소년 기준 연령 하향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촉법소년 기준 연령 하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다. 9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한 장관은 지난 8일 진행된 법무부 주례 간부간담회에서 유관 부서에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 과제를 속도감 있게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촉법소년 연령 기준 현실화 작업은 소년선도와 교정교화에 적절한지 여부 등을 종합 검토해야 한다며, 검찰국·범정국·교정본부가 협력해 진행해달라고도 했다. 현재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는 촉법소년으로 분류돼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분 대신 소년법에 의한 보호처분을 받는다. 윤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 촉법소년의 연령 기준을 만 12세 미만까지 하향 조정하겠다는 공약을 냈다. 다만, 당선 후 꾸려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하향 연령 기준을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는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만 12세로 낮추자는 안과 13세로 내리자는 소년법과 형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한 장관이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낮추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한 것이다. 간담회에서 한 장관은 촉법소년의 기준 연령을 낮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