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이동통신 요금에 1만1000원씩 포함돼 5800만 국민들(이동통신 가입자 총수)에게 사실상 세금처럼 부과되고 있는 기본료. 최근 단통법의 효과와, 독과점에다가 5800만 가입자라는 안정적 수익기반 등의 영향으로 통신 3사의 영업이익이 급증하고 있고, SKT의 사내유보금만 해도 16조원대에 이르고 있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기본료를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때에 맞춰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본부장:조형수 변호사)는 18일 통신요금 기본료를 폐지해 가계통신비를 낮추어야 한다는 여론을 다시 들고 나왔다. 참여연대는 18일 「QnA로 알아보는 이동통신 기본료 폐지의 모든 것」 이슈리포트 발행을 통해 "이통기본료 폐지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가장 확실한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으로, 통신 3사가 내내 반대했던 가입비 폐지가 2015년 3월 실현된 것처럼 기본료 폐지는 충분히 가능하다"며 "미래부와 통신3사는 이제는 기본료 폐지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대규모 장치산업에 해당되는 통신사업 특성상 사업 초기에 통신설비 설치와 투자를 위해 기본료를 받기 시작했으나 현재에는 통신설비 설치가 완료되었으므로 더 이상 기본료를 받을 필
● "하고 싶은 일 향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 ● 민생정치 생활정치로 지역민들 애환 해소 ● 이장우 의원 최고위원 출마선언에 힘 실어줘 ● 8.9 전대에 충청권 대변 최고위원 출마 주변 권유 많았지만 좀더 때 기다리기로 ● 박 대통령 靑 오찬초청때 현충사 대화 일화 소개 ● '현충사는 애국심 생기게 해' ... 3년전에도 '충무공 정신 일깨우는 것 중요' [시시뉴스 강재규 기자] 한반도 사드배치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드배치를 둘러싼 국민적 여론은 대체로 공감하지만 각론으로 들어가서는 '내 지역만은 안돼' 식의 님비적 발상이다. 그 이유는 안전성과 유해성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북 성주군민들의 항의사태가 그 단면이다. 이러한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일부 집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의 '님비적 행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형국도 연출되고 있다. 국방부가 전국 10여곳에 대한 타당성 조사발표가 있기 전이라면 아주 상황은 달랐었다. 흡사 '폭탄돌리기' 게임을 하듯, '내 지역으로만 안들어오면 된다'는 발상은 여론의 질타의 대상이었던 것. 적어도 사드의 가치와 실효성에 관한 국방부 발표외에는 다른 정보가 없는 한 긍정적으로 수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17개 광역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15일 전국 17개 시‧도가 지난 1년 동안 수행해 온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27개 중앙부처가 공동 참여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9개 분야에 대해 특별․광역시와 도(道)로 나눠 가․나․다 3개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세종시는 7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특별․광역시는 물론 도까지 포함한 17개 시‧도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세종시는 7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1개 분야당 3억 원 총 2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세종시는 특히 정부합동평가의 기준이 되는 인구 수나 자치단체 규모, 재정여건, 인력규모 등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불리한 지표가 많았음에도 9개 평가 분야 중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등 7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는 등 대부분 분야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가’등급이 2개에 불과했지만 분야별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새누리당 지지층 반기문(49%), 더민주 지지층 문재인(42%), 국민의당 지지층 안철수(41%) 한국갤럽이 2016년 7월 둘째 주(12~14일) 전국 성인 1,004명에게 예비조사에서 후보군으로 선정된 8명의 이름을 순서 로테이션하여 제시하고 차기 정치 지도자로 누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반기문 UN 사무총장(27%),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6%), 안철수 의원(11%), 박원순 서울시장(6%), 손학규 전 의원(4%), 유승민 의원(4%), 김무성 의원(3%), 이재명 성남시장(2%) 순으로 응답됐고 1%는 기타 인물, 26%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 6월 처음으로 후보군에 포함돼 두 달 연속 선두를 기록한 반기문 총장을 비롯해 안철수, 손학규, 유승민, 김무성 등의 선호도 변동폭은 모두 1%포인트 이내로 지난 달과 비슷했다. 네팔·부탄 방문 후 최근 귀국한 문재인은 총선 이후 공식적인 정치 행보 없이도 당 대표직 사퇴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년여 만에 차기 지도자 후보군에서 제외됐고, 지난 6월 제외됐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번에 다시 후보군에 포함됐다. - 남성은 찬성(62%)이 반대(29
[시사뉴스강재규 기자]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구글에 대해 “불공정 경쟁을 하고 있다”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15일 이 의장은 강원 춘천 데이터센터 ‘각(閣)’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라인 상장 소감과 사업 계획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네이버의 해외 자회사 라인주식회사는 뉴욕과 도쿄에 동시 상장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구글의 한국지도반출 요구에 대해 “어떤 기업이 해외에서 사업하려면 공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네이버가 한국에서 사업을 하는데 세금을 안 내고 매출액도 밝히지 않고, 네이버 이용자들의 정보를 어디에다 쓰이는지 설명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엄청난 비난에 휘말리고 어느 이용자도 네이버를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돈도 많고 브랜드 파워가 큰 기업인 구글이 한국에서 이런 불공정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구글과 달리 네이버는 한국법은 물론 해외 진출 국가의 현지법을 준수하며 성장해왔다”며 “구글이 지도 서비스를 한국에서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한국에서 사업을 하려면 해당 국가의 규칙을 지키란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구글처럼 자금력 있는 회사가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새누리당 8·9전당대회와 더불어민주당 8·27전당대회가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개별 지지층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당 대표로는 나경원 의원과 서청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새누리당 2强·2中, 더민주 1强·3中 [새누리당 당 대표 적합도] 나경원 22.8%, 서청원 21.9%, 이주영 9.4%, 한선교 9.3% – 나경원은 수도권과 PK, 50대 이하에서, 서청원은 충청권과 TK, 60대 이상에서 각각 1위 8·9전당대회에서 선출될 새누리당 당 대표 적합성 조사에서 나경원 의원이 22.8%, 서청원 의원이 21.9%로 초박빙 1, 2위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주영 의원(9.4%)이 3위, 한선교 의원(9.3%)이 4위, 이정현 의원(6.8%)이 5위, 홍문표 의원(5.8%)이 6위, 정병국 의원(4.9%)이 7위, 김용태 의원(3.5%)이 8위로 조사됐다. ‘기타 또는 잘모름’은 15.6%. 전체 1위 나경원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최근 일부 언론에서 “국회입법조사처, 사드배치 국회 비준동의 필요” 보도 이후 논란이 일고 있는것과 관련, 국회입법조사처가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들 보도는 국회입법조사처의) 균형된 입장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은 것"이라고 즉각 해명하고 나섰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 보도자료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국내배치 합의의 국제규범적 성격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이를 ‘기관 간 약정’으로 볼 경우와 ‘조약’으로 볼 경우에 따라 국회 비준동의에 대한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접근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2개의 해석여지를 두며 설명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 「한·미 상호방위조약」의 제2조 및 제4조와 「주한미군지위협정」의 제2조 및 제5조 등 두 조약을 이행하는 ‘기관 간 약정’으로 규정할 경우에는 국회의 비준동의가 불필요하며, 「조약법에 관한 비엔나 협약」 제31조와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국가주권을 덜 침해하는 방향으로(in dubio mitius)’ 조약을 해석·적용해야 한다는 법리에 의거하여 ‘조약’으로 규정할 경우에는 국회의 비준동의가 필요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 국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보수단체 '자유경제원(원장 현진권)'이 14일 CBS 와 CBSi 노컷뉴스를 고발하고 나선 가운데 도대체 이들 사이에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고, 무엇을 어떻게 보도했기에 그같은 일로 비화한 걸까? CBS와 노컷뉴스는 13일 "개돼지"…자유경제원 '귀족엘리트주의'와 상통 제목아래 자유경제원이 지난 4월 6일 개최환 19주년 기념 특별토론회 끝나지 않는 선전선동, 침식당하는 민주주의–누가 괴벨스의 부활을 꿈꾸나 내용 가운데 나온 '천민'민주주의 부분을 인용하면서 최근 나향욱 전 교육부 정책기획관의 "민중은 개돼지" 발언 파문에 빗대 보도했다. 나 전 기획관의 "민중은 개 돼지"발언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자유경제원을 중심으로 우매한 대중을 일부 엘리트가 이끌어야 한다는 소위 '천민민주주의' 논리를 설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CBS노컷뉴스는 보도한 것이다. CBS노컷뉴스는 이어 "자유경제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회원사들의 출원금 등으로 운영되는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재계와 학계 주요 인사들이 이사 등으로 포진해 있으며 이 단체 소속 전희경 전 사무총장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20대 국회의원이 돼 정치권에 진출했다"며 일부
사드 배치를 둘러싼 뜨거운 찬반논란과 각종 괴담으로인해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사드 전자파 유해성과 관련해 '美 법원에서도 사드 전자파 문제없다고 판결 내린 바 있다'는 한 군사전문기자의 언급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김민석 중앙일보 군사전문기자(전 국방부 대변인)는 14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한반도 사드배치가 올들어 북한의 핵실험발사 이후 약 6개월요동안 급속도로 진행됐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 국방당국이 성주지역으로 결정한 과정과 관련해서도 "지난 1월 6일인가 그때 북한이 핵실험을 했고, 2월 6일부터, 한 달쯤 후에 한미가 공동실무단을 만들다"며 "그때 이 사드배치 문제를 협의하겠다 해서 공동실무단을 구성했으며, 공동실무단이 그럼 어디를 하는 게 좋은가 라고 5개월 가까이 계속 검토를 하면서 10군데 정도, 어제 국방부 정책실장 이야기로는 10군데 정도를 살펴봤는데 성주가 가장 낫다, 이렇게 판단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이 짧은 기간안에 환경성 조사라든가 유해성 조사가 가능했겠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이미 미군이 괌에 사드를 배치했었고, 그 사드레이더도 마찬가지로 거기 있는데 유해성 문제
정치인들때문에 국정이 더 혼란스럽고, 나라 근간이 더 위태로와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별탈없던 문제도 정치인들만 끼면 망가져버린다는 소리가 그냥 나오는 건 아닌가 보다. 일부 넋나간 정치인들이 쏟아내는 말들이 온 국민들을 어리둥절케하고, 실제로 사드배치가 결정된 성주군민들을 더 격분시키고 있어 하는 말이다. 어제 경남 양산군 출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이 사드의 경북 성주 배치로 결정한 국방부 발표와 관련해서 "다행"이라고 표현했다가 사과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방부의 사드 배치 발표 직후 보도자료를 내고 "사드 배치 지역으로 양산 이외의 지역이 결정된 것은 경남·부산의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하면 다행"이라고 했다. 서 의원 발언이 알려지자 경북 성주에서는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이냐"는 등의 격앙된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서 의원은 사태가 심각해지자 사드 배치지역 결정 발표 보도자료와 관련, 미숙한 표현에 사과드린다는 보도자료를 거푸 냈다. 서 의원실은 사과 보도자료에서 "실무진을 통해 보도자료가 나가는 과정에서 미숙하고 부적절한 표현이 포함됐다"며 "사드 배치 자체가 졸속으로 추진됐고 한반도 배치 자체가 재검토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국회 입법조사처는 14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전에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해석을 내놨다. 사드 배치 합의를 조약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관점에서다. 이는 국회 동의가 필요없다는 기존 정부 입장과 배치되는 것이라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입법조사처는 이날 '사드 배치의 국회 비준동의 대상 여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해영(부산 연제구) 의원의 질의에 "적어도 금번 합의와 같은 국방과 안보에 관한 정치적 약정은 일견 헌법 제60조 제1항의 상호원조에 관한 조약 안전보장에 관한 조약 주권의 제약에 관한 조약 국가와 국민에게 중대한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조약 입법사항에 관한 조약에 해당해 만약 조약의 형식으로 체결된다면 국회의 비준동의를 요하는 조약으로 분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입법조사처는 "사드 배치 합의를 기존에 국회 비준동의를 받은 두 조약(한미 상호방위조약과 주한미군지위협정)을 시행하기 위한 이행약정으로 체결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두 조약이 규정된 대상에 새로운 무기체계(사드 등)까지 포함된다고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인지는 의문"이라며 "(이렇게 해석하는 것은)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국가주권을 덜 침해하는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지도부와 문재인 전 대표간에 정부의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북 성주군 배치 결정에 엇갈린 입장을 드러냈다. 더욱이 더민주 지도부는 당 최대주주인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가 당 지도부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음에도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3일 국회서 비대위를 열고 사드 문제를 언급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정부가 원하는 법안을 통과를 시켜야 되겠다며 여당과의 협의만 갖고서 그런 것이 과연 통과될 수 있는지 정부 쪽에서 다시한번 생각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와의 관계만 언급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사드 문제로 국내가 어수선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몽골 아셈회의에 참석한다"고 박 대통령의 행보를 비판할 뿐 성주군 배치 문제는 애써 외면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사드 배치의 성주 결정이 된 마당에 제1야당 지도부가 이 문제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공당으로서의 책임 정치와는 동떨어진 것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사드 문제를 둘러싸고 당내 이견이 첨예하게 갈리자 아예 언급을 피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는 김종인 대표가 사드 배치 자체에 반대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당내 다수 의원들
[시사뉴스 강재규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고고도미사일' 직격탄을 쏘아올렸다. 문 전 대표가 '현지훈련'차 네팔에서 돌아온지 불과 사흘만이다.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과 관련,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입장을 요구한다"며 문 전 대표를 향해 공격의 날을 세웠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더민주 내) 유력한 대통령 후보로서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사드문제에 대해서 정체성을 지켜왔던 더민주에서 요즘 약간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다"며 더민주의 행보를 비판했다. 다만 박 위원장은 "그러나 (더민주 내) 많은 의원들이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어서 더민주에서도 우리와 함께 반대 입장에서 국회 비준동의 등을 받을 때 함께하자고 제안했다"며 공조의 여지는 두는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