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매입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이 16조원을 훌쩍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투자 시기를 저울질하며 증시 주변을 맴돌다가, 코스피가 상승세를 타면 본격적으로 매수세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달 7일 현재 장내파생상품 거래예수금을 제외한 투자자 예탁금은 16조7173억원으로 하루만에 1조1474억원(7.36%) 증가했다. 투자자 예탁금이 16조70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13년 9월30일(16조9968억원)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예탁금이 급증한 것은 지난 7월 말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뒤 상당수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주식을 팔았지만 '추가 매수'를 위해 아직 자금을 계좌에 남겨둔 데다 주가 상승을 예상하고 신규 유입된 자금도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개인은 코스피지수가 나흘 연속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던 지난 7월28일부터 8월1일까지 일주일 동안 총 1조8155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대신증권의 이대상 연구원은 "예탁금이 단기간에 늘었다는 것은 개인들이 주식을 많이 판 다음에 다시 사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며 "상승 흐름을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4주 연속 상승했다.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신도시 제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대비 0.03%, 0.02%, 0.01% 상승했다.서울은 재건축 아파트값이 0.15% 오르며 매매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정부 정책에 민간한 반응을 보이는 강남3구 재건축 아파트값 움직임이 두드러졌다.25개 자치구 중 16곳이 상승한 가운데 강남구(0.09%), 서초구(0.07%), 도봉구(0.06%), 중구(0.05%), 노원·송파구(0.04%) 순으로 상승률이 컸다. 반면 강서·구로구(-0.01%)는 집값이 떨어졌다.신도시는 분당(0.05%), 판교(0.02%), 일산·평촌(0.01%)이 올랐다. 경기·인천에서는 인천·광명(0.03%), 수원(0.02%), 용인(0.02%), 안양(0.01%), 이천(0.01%), 평택(0.01%) 등이 소폭 올랐다.전세시장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9주 연속 상승했다. 상승율은 0.06%로 지난주(0.04%)보다 0.02%포인트 높아졌다.17개구가 상승한 가운데 광진구(0.23%), 동작구(0.18%), 서초구(0.17%),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금융감독원은 3일 "아르헨티나의 디폴트 사태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날 "아르헨티나에 대한 외화 익스포져(대출·지급보증 등 연관 금액) 잔액이 800만 달러 수준으로, 전체의 0.0008%에 불과해 아르헨티나 디폴트가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외화 익스포져 역시 각각 1.3%(13억 6000만 달러), 0.3%(2억60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또 아르헨티나 디폴트 등에 대한 보도가 나간 이후에도 국내 주가는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국내은행의 만기 차입금 차원 역시 원활히 이뤄지고 있고, 조달금리 수준도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외화자금시장은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은 오는 4일 오후 국내은행 관계자들을 모아 '외화유동성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차후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아르헨티나와 러시아의 경제상황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안심리를 자극해 신흥국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년 만에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금호고속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는 최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주관사로, 안진회계법인을 회계자문사로 선정해 금호고속의 매각제한이 풀리는 이달 중 매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금호산업은 2012년8월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우리은행 등 채권단의 주도 아래 '금호고속(100%), 서울고속버스터미날 지분 (38.7%), 대우건설 지분(12.3%)' 등을 패키지로 묶어 매각했다.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는 해당 패키지를 9500억원에 인수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고속을 반드시 되찾겠는 입장이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제3자가 금호고속 인수를 시도해봐야 실사비용과 자문료만 나갈 뿐,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의 계열사인 금호터미털이 우선매수협상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금호아시아나의 금호고속 인수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3자가 금호고속을 인수할 경우 '금호'라는 고유 브랜드를 사용할 수 없어 과거의 이점이 없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금호아시아는 강조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소주를 세계 각국에 소개하고 경쟁력있는 시장을 만드는 것이 하이트진로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지난달 30일 기자들과 만나 전 세계 주류시장을 봤을 때 우리의 소주와 같은 알코올 도수 20% 내외의 주류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분명히 기회가 많은 시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내 시장 점유율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며 소주의 글로벌화를 적극 추진할 뜻을 내비쳤다.또 지난 4월 출시한 뉴 하이트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 해 맥주시장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다음은 김인규 대표와의 일문일답. -수입맥주의 성장세가 무섭다. 대응 계획은.“국내 맥주시장에서 수입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5~6% 규모다. 나머지 94~95%의 맥주시장은 연간 1억8000만 상자로 수입맥주를 훨씬 상회한다. 이 시장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 수입맥주에 대응해서는 지난 4월 출시된 ‘뉴하이트’처럼 기술혁신을 시도하고, 퀸즈에일과 같은 프리미엄급 맥주를 개발하는 등 투자를 지속할 것이다.”-뉴하이트 출시 4개월이 지났다. 시장반응은.“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6월말 수도권 주요 상권에서의 뉴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8월 한달 동안 모닝을 구매한 개인 고객에게 ▲자동차세 지원 ▲차량 유지비 지원 ▲금융 비용 지원 등의 혜택으로 구성된 '모닝 트리플 제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기아차는 우선 8월 모닝 구매 고객에게 자동차세 5년 분에 해당하는 40만원과 20만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하며, 희망하는 고객에 한해 유류비 지원 대신 40만원 상당(출하가 기준)의 삼성 인버터 제습기를 제공한다. 또 차량 출고일로부터 한달 동안 현대 M계열 카드로 결제한 유류비 혹은 하이패스 이용 금액 중 10만원에 대한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다만 유류비 지원 및 캐시백 혜택은 '현대카드 세이브-오토'를 통해 차량 대금의 200만 이상을 현대카드로 결제하고, ‘모닝 주유/하이패스 지원 프로그램’ 이용 동의서를 작성해야 받을 수 있다.모닝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차량 구매 시 차량 전체 금액의 반만 내면 1년 후 나머지 반을 내는 금융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1년 동안 할부금이나 이자는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중간에 상환하더라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이 외에도 기아차는 최저 금리 2.9%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초이스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효과는 가을 이사철이후에나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가 부동산 및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LTV·DTI 완화 조치는 이달 1일부터 시행됐지만 그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데다 이달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지도 모른다는 분석이 쏟아지면서 대출 시점을 미루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다수 대출이 고정금리로 취급되면서 처음 적용되는 이자가 만기때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때문에 금리가 떨어졌을 때 대출을 옮기려고 기회를 엿보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부동산 매매가 아직 활발치 않은 것도 LTV 및 DTI 규제완화가 곧바로 은행 대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 요인 중 하나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주택 매매가 먼저 일어나야 은행 대출도 발생한다"며 "여름은 전통적인 '이사 비수기'다보니 당분간은 은행에서 대출수요가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규제완화로 대출 수요가 은행으로 대거 몰리면서 은행권이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지만 은행의 체감도는 당초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충주 지역 건설업체가 충북도내 전문건설 4대 분야 시공능력평가 1위 자리를 석권했다.2일 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선우)에 따르면 충주에 본사를 둔 토우산업㈜과 대흥토건㈜, ㈜대신시스템이 2014년 전문건설 4대 업종 시공능력 도내 1위를 차지했다.토우산업의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은 토공 341억원, 철콘(철근·콘크리트) 200억원으로 충북 도내에서 두 분야 시평액이 가장 높았다.상하수도 분야에서는 대흥토건이 시평액 159억으로 1위에 올랐으며 토우산업이 147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금속창호 분야에서는 대신시스템이 515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같은 충주 업체인 ㈜윈체가 278억원으로 2위에 랭크됐다.충북 도내 전문건설 모든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건설회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천의 철강재 전문업체 ㈜대우에스티다. 이 회사의 시평액은 919억원으로 2위와 3위에 오른 음성 ㈜에스비테크(785억원)와 대신시스템을 크게 앞섰다.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시공을 맡길 지 평가하는 근거가 되는 자료로, 국토교통부가 매년 7월 말 공시한다.2014년 시평액은 2013년 1~12월 수주실적, 회사 재무재표와 기술력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국산 삼계탕이 미국으로 처음으로 수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지난 5월 우리나라가 미국 정부의 열처리 가금육 제품 수입허용 국가로 등재된 이후 행정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8월부터 삼계탕이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미국으로의 삼계탕 수출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국내 축산업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한 것으로 미국이 우리 가금육 위생관리 수준을 자신들과 동등하다고 인정했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업무협력을 통해 미 농업부와 국내 수출작업장 미국 등록(6월18일), 수출검역증명서 합의(6월23일)를 마친 데 이어 이달 24일 수출제품 표시사항 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수출작업장은 하림·DM푸드 등 도축장 2개, 가공장은 하림·마니커 2개 등 모두 4개다. 농식품부는 "행정절차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미 농업부에 등록된 수출작업장에서 수출품 생산, 포장지 제작 등 사전준비를 거쳐 8월초 미국으로 삼계탕을 선적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업계는 연간 200톤의 삼계탕이 미국으로 수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업계는 미국 시장 진출 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수출시장을 적극 개척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수도권 지역에 설립돼 있는 상법 법인이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법 법인이란 주식회사와 유한회사, 합명회사, 합자회사, 유한책임회사 등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27일 대법원이 제공한 '2014년 2분기 상법법인 설립현황'에 따르면 국내에 설립된 법인은 모두 2만757개로 이 중 서울과 인천, 경기 지역에 모두 1만2745개의 법인이 설립돼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지역의 경우 강남과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 지역에 서울의 38% 법인이 몰려있으며 전통적인 공단지역으로 꼽히는 영등포구와 구로구도 법인설립 건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충청권 1689개, 호남권 1967개, 경남권 2078개, 경북권 1710개 법인이 설립됐다. 아울러 같은 기간 전국 법인 중 서울 지역에 있던 법인 본점 612개가 줄어들었고 경기 지역에는 484개의 본점이 늘어났다. 특히 서울의 경우 사무실이 밀집된 강남 3구에서 감소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이는 기존에 서울에 설립된 법인이 상대적으로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이 적고 접근성이 용이한 서울 외곽 지역으로 영업소를 이전했기 때문인 것으로 대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정부가 기업의 수출 편의를 돕기 위해 전략 물자 수출 규제 사례를 데이터베이스(DB)로 만들어 공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들이 수출에 앞서 전략 물자 수출 규제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기 쉽도록 기존 전략물자 수출 규제 사례를 DB로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전략물자는 정부가 자국의 국가안보, 외교정책, 국내 수급관리를 목적으로 수출입과 공급, 소비 등을 통제하기 위해 특별히 정한 품목 및 기술을 가리킨다. 현재 기업들은 수출하려는 제품이 전락물자에 해당하는 지 여부만 산업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과거 판정사례 등은 조회할 수 없다. 산업부는 전략물자 수출 규제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DB를 만들어 기존 전략물자 판정 사례를 종합 분석한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부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건의한 규제개선과제 76개 중 31개를 정비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단체 등과 협조해 기업의 현장 규제완화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 소득향상 및 SOC확충 등으로 하계휴가 기간은 길어지고, 장거리 여행객은 늘어나는 추세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2005년부터 2014년까지의 하계휴가 패턴을 분석한 결과 ‘3박4일 이상 장기체류'는 2005년 38.5%, 올해는 41.7%로 3.2%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당일 및 1박2일 비율은 18.6%에서 13.7%로 4.9%포인트 감소했다. 휴가예정지는 2005년 대비 2014년 동해안권 및 강원내륙권 선호도가 38.7%에서 38.4%로 여전히 높았다. 남해안의 비율도 15.7%에서 20.0%로 4.3%포인트, 제주권은 5.5%에서 8.3%로 2.8%포인트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해외여행 비율도 크게 늘었다. 2005년 4.7%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7.7%로 3.0%포인트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지난해 최대소요시간이 휴가지와 귀경지 모두 2005년에 비해 2시간 가까이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서울~강릉의 귀경시간은 1시간40분, 서서울~목포구간의 귀경시간은 약 30분가량 앞당겨졌다. 하지만 이들 구간의 휴가지 방향 소요시간은 약 30분 증가해 대조를 보였다.
[시사뉴스 김재욱 기자]개인정보 유출 등에 대한 우려로 정보 보안을 강화하는 가원데 은행 등 금융회사의 정보 보호 관리 인력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어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3년도 금융정보화 추진현황' 자료에 따르면 금융 IT 인력 가운데 정보 보호 관리 인력은 574명으로 2012년보다 28.4% 증가했다.금융당국의 전자금융보안 규제 강화와 금융회사들의 정보보호 투자 확대가 함께 어우러진 결과다. 금융권 보안강화를 위해 도입된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제도의 경우 모두 148개의 응답기관 중 85.1%(126개 기관)가 CISO를 지정, 운영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전임 비중은 19.8%로 낮았다. 업종별로는 은행들은 모두 CISO를 지정했고 전임 비율은 22.2%였다. 금융투자업의 경우 지정 비율은 85.5%, 전임 비율은 23.1%로 나타났다. CISO가 있는 보험사는 전체의 92.5%를 차지했지만 전임 비율은 10.8%에 그쳤다. 전체 카드사가 CISO를 두고 있고 전임 CISO는 33.3%로 여타 업종에 비해 높았다. 한편 해당 자료는 18개 은행, 83개 금융투자업자, 41개 보험회사, 6개 신용카드사 등 183개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