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무한도전, 바보전쟁'에 출연한 뒤 '대세'로 떠오른 탤런트 심형탁(37)이 출연한 tvN 'SNL코리아 6'가 시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tvN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2일 밤 생방송된 'SNL코리아6, 심형탁' 편은 유료플랫폼 전국가구 기준 평균 2.8%, 최고 3.5%를 기록했다. '도라에몽 마니아'답게 심형탁은 이날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을 이르는 '오타쿠'의 면모를 과시했다.오프닝에서부터 '미니언즈' 춤을 추며 이목을 끌었다. 이후 가상의 오타쿠 고등학교를 그려낸 콩트 '오덕고'에서 '원피스', '포켓몬스터'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분장, 실감나는 오타쿠 연기를 선보였다. '다이하드'에서는 '무한도전'에서 인기를 끈 이미지를 가져온, 눈치 제로의 '뇌순남' 경찰관 역을 맡았다.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는 소주로 분장하기도 했다.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한 도희(21)가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영화 '타짜'를 섞은 '응답하라 타짜' 코너에 깜짝 출연하기도 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혜리를 둘러싼 삼각관계가 여심을 흔들고 있다. 천재 바둑기사 택 역의 박보검은 보호본능을 유발하는 ‘모성애 사랑법’으로 눈길을 모았다. 11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1회에서 박보검은 유독 혜리(덕선 역)에게만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집에 홀로 남아 바둑을 연습하던 박보검은 음식을 전해주러 왔다가 그가 다 먹을 때까지 옆에 있어준 혜리에게 천연덕스럽게 “커피를 달라”고 했다. 이어 “물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고, 물을 가져다주자 “따뜻한 물로 달라”고 청했다. 결국 박보검은 화가 난 혜리에게 맞고 말았다. 박보검의 이러한 행동은 혜리를 향한 그의 마음 표현이었다. “택이는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엄청 앵기고 부탁하고,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오히려 깍듯하다”는 아빠 최무성(최무성 역)의 말처럼 박보검 특유의 사랑법이었던 것이다. 연상연하 류혜영(보라 역)과 고경표(선우 역)가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비밀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혜리와 류준열(정환 역), 박보검의 삼각관계는 복잡하게 얽혀든다. 박보검이 친구 류준열에게 마음을 털어놓은 뒤로 류준열이 혜리를 향한 마음에 제동을 걸고 있는데다 혜리는 류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2년여 만에 컴백하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 폴(40)이 음반 판매의 신세계를 개척했다.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루시드폴이 11일 새벽 2시부터 홈쇼핑 CJ오쇼핑을 통해 판매한 정규 7집 '누군가를 위한' 한정반 1000장이 9분여 만에 동이 났다. 15일 정식 발매에 앞서 '귤이 빛나는 밤에'라는 콘셉트로, 농산물과 음악의 결합을 보여줬다. 귤 모양의 모자를 쓰고 수줍은 듯 등장한 루시드폴은 '누군가를 위한'의 타이틀곡 '아직, 있다'를 먼저 라이브로 첫 공개했다. 이후 7집과 자신이 쓴 동화책 '푸른 연꽃', 엽서, 직접 재배한 귤 등을 묶은 패키지를 소개했다. 피아니스트 조윤성의 연주로 또 다른 신곡 '집까지 무사히'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어 같은 안테나 소속인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부른 '푸른 연꽃'의 사운드 트랙 '별은 반짝임으로 말하죠'를 처음 선보였다. 유희열, 정재형, 페퍼톤스,박새별, 정승환, 권진아, 샘김 등 안테나의 모든 뮤지션들이 총출동, 루시드폴의 앨범 홍보에 힘을 실었다. 안테나를 이끄는 유희열은 특히 쇼호스트 이민웅과 호흡을 맞추며 루시드폴의 앨범을 알리고 또 알렸다. 그의 뒤편에 자리를 잡고 하염없이 귤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엠넷 '언프리티 랩스타2'로 눈도장을 받은 그룹 '피에스타' 멤버 예지(21)가 솔로 출격을 앞두고 11일 '미친개'를 공개했다.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탈락 위기를 맞은 순간 절박함을 담아 선보인 화제의 곡이다. 그녀를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오르게 함과 동시에 랩 실력을 인정받게 만든 곡이다. 라이머가 이끄는 브랜뉴뮤직의 프로듀서 리시와 마스터키가 공동으로 비트메이킹에 참여, 새로 편곡했다. 강렬한 브라스가 인상적인 808 트랩 비트의 곡으로 재탄생했다. 래퍼 산이의 노련한 래핑이 더해졌다. 예지는 내년 1월 첫 솔로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준수(28)가 뮤지컬스타로서 입지를 과시했다. 9일 오후 오픈한 뮤지컬 '드라큘라' 1차 티켓 예매에서 김준수가 출연하는 11회차 약 3만2000장이 시작 10분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포털사이트 검색란에는 '드라큘라' 티켓 관련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예매 사이트들은 방문자 폭주로 인해 일시적인 접속 오류를 보일 정도였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단 한 자리의 공석 없이 전석 매진시켰다"고 자랑했다.다목적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은 3000석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미국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이다. 2004년 미국에서 초연된 후 스웨덴, 영국, 캐나다, 일본을 거쳤다. 지난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한국에서 첫선을 보였다. 당시 객석점유율 92%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준수 출연 회차는 모두 매진이었다. 이와 함께 4중 턴테이블 등 화려한 무대가 주목 받았다. '제9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오필영 무대디자이너가 무대상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1월23일부터 2월9일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미스월드 코리아 정은주(22)가 국제미인대회 '예선'에서 2위로 치솟았다. 2015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 중인 정은주는 조직위가 중국기업 알리페이와 함께하는 '멀티미디어' 부문 2위에 랭크됐다. 10일 현재 미스월드 뉴질랜드가 1위, 나머지 112명은 정은주 아래다.정은주는 각국 미녀들과 합숙하며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1일 톱모델 리허설, 12일 톱모델디자이너 어워드, 13일 탤런트쇼 리허설, 14일 탤런트쇼, 15일 패밀리파티, 16~18일 본선 리허설 등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정은주는 골프 실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 줄리아 몰리(영국)의 골프공 제조사 홍보영상 모델이 됐을 정도다.정은주는 서울대에서 서어서문·경영학을 전공 중이다. 170㎝ 49㎏ 34-23-34인치. 우리말을 포함, 포르투갈·스페인·영어와 프랑스·중국어 등 6개 국어가 유창하다.올해 제65회 미스월드는 19일 밤 하이난성 싼야의 미려지관 대극원에서 탄생한다. 2013년 미스월드인 필리핀계 미국인 메건 영(25)이 사회를 본다. E!와 CCTV가 생방송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미스월드 코리아 정은주(22)가 말 그대로 망중한이다. 2015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 중인 정은주는 각국 미녀들과 합숙하며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11일 톱모델 리허설, 12일 톱모델디자이너 어워드, 13일 탤런트쇼 리허설, 14일 탤런트쇼, 15일 패밀리파티, 16~18일 본선 리허설 등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정은주는 골프 실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 줄리아 몰리(영국)의 골프공 제조사 홍보영상 모델이 됐을 정도다. 조직위가 현지기업 알리페이와 함께하는 '멀티미디어' 부문 3위에 랭크되는 등 경쟁미인 113명 가운데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정은주는 서울대에서 서어서문·경영학을 전공 중이다. 170㎝ 49㎏ 34-23-34인치. 우리말을 포함, 포르투갈·스페인·영어와 프랑스·중국어 등 6개 국어가 유창하다.올해 제65회 미스월드는 19일 밤 하이난성 싼야의 미려지관 대극원에서 탄생한다. 2013년 미스월드인 필리핀계 미국인 메건 영(25)이 사회를 본다. E!와 CCTV가 생방송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유재석이 4년 연속 '올해를 빛낸 개그맨'으로 선정되며 경쟁자 없는 유재석 시대를 증명했다.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10월29일부터 11월21일까지 3주 동안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0명에게 올 한 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개그맨 2명을 물은 결과다.유재석은 51.3%의 지지를 얻어 2012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연령대에서 고른 득표율을 기록했다. 잠시 2위로 물러났던 2010, 2011년을 제외하면 2005년부터 10년 넘게 1위를 지키며 '국민MC'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유재석은 '무한도전'(MBC) '일요일이 좋다-런닝맨'(SBS) '해피투게더 시즌3'(K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SBS) 등 방송 3사의 주요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으로 종합편성채널로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2위는 12.9%의 지지를 얻은 이국주다. 지난해 4위에서 2계단 상승한 결과다. 2006년 MBC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국주는 tvN '코미디 빅리그'로 무대를 옮겨 '의리' '호로록' 등의 유행어로 지난해의 대세로 자리 잡았고 올해까지 그 기세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RB 힙합 가수 윤미래(34)가 14일 발라드 싱글 '사랑이 맞을거야'를 공개한다.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래퍼인 윤미래는 '시간이 흐른 뒤', '하루하루', '메모리즈' 등 감성적인 RB 기반의 랩곡들을 발표해왔다. '터치 러브', '너를 사랑해', '너의 얘길 들어줄게' 등 히트한 드라마 OST로 섬세한 RB 보컬을 뽐내기도 했다. 소속사 필굿뮤직은 "이번 신곡은 윤미래의 감성 허스키 보컬을 담았다. 겨울 느낌을 가득 담은 슬픈 발라드"라며 "국내 팬들을 위한 윤미래의 깜짝 선물"이라고 소개했다. 윤미래는 음원 공개에 앞서 8일 SNS에 재킷 사진을 공개했다. 흑백 사진 속 윤미래는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모습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올 한 해 한국 예능프로그램계의 대세로 자리 잡은 요리방송 '쿡방'의 뒤를 이을 프로그램은 뭘까.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헌집새집)는 이 질문에 성치경 CP가 내 놓은 답이다."쿡방 다음은 '집방'이라고 생각했어요. 인테리어 프로그램이 단순히 집을 고쳐주는 것 이상으로는 발전을 못하고 있었는데, 이를 어떤 형태로든 새롭게 보여주고 싶어서 고민을 하고 방법을 찾았죠."(성치경 CP)'헌집새집'은 셀프 인테리어를 기본 콘셉트로 한다. 전문 디자이너들의 공간 리모델링이 아니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소소한 팁과 체험기가 주된 내용이다. 그래서 인테리어 비용도 99만 원으로 제한했다. 연예인 의뢰인의 방을 스튜디오에 그대로 재현한 것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냉장고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에서 따왔다."냉장고로 그 사람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 것처럼, 방에는 훨씬 더 많은 정보가 있거든요. 매번 의뢰인의 요구가 바뀌어요. 의뢰인의 사정에 맞춘 셀프 인테리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성치경 CP)"집안을 공개하는 건 사실 굉장히 어려운 일이에요. 집을 보면 집주인의 고민이나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말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개그맨 신동엽(44)이 KBS연예대상 뿐 아니라 MBC연기대상 시상식도 진행한다.2년 연속 MBC연기대상의 사회자가 된 신동엽은 올해 스타덤에 오른 모델 출신 배우 이성경(25)과 호흡을 맞춘다.MBC 측은 "특유의 입담으로 작년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수많은 어록을 남기며 노련한 진행실력을 보인 신동엽과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준 이성경의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MBC연기대상은 30일 생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정규 3집 '25'로 국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아델(27)이 터키에서 표절 시비에 휩싸였다. 터키에서는 트위터 등을 중심으로 '25' 수록곡인 '밀리언 이어스 어고(Million Years Ago)'가 터키 가수 아흐메트 카야(1957~2000)가 1985년 발표한 '아즐라라 투툰막'과 비슷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버드 더 비(The Bird and the Bee)'의 멤버로, 가장 핫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그렉 커스틴이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밀리언 이어스 어고'는 어쿠스틱 트랙이다. 원래 앨범에서 제외된 곡이었으나 믹싱 3일 전 수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아델 표절 논쟁은 트위터를 넘어 현지 미디어에서도 활발하게 다뤄지고 있다. 카야하는 1985년 터키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뒤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쿠르드족 출신인 자신의 정체성을 강조하다 터키 민족주의자의 반발을 샀다. 1999년 프랑스로 이주한 뒤 2000년 사망했다. 한편, '25'는 미국에서 발매 2주 만에 총 449만장이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탤런트 고현정(44)의 일본 도쿄 여행기가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락(樂) 말락’을 통해 15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회당 60분으로 총 4회분이다. ‘현정의 틈, 보일樂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책 출간을 준비하는 모습, 과거 도쿄에서의 신혼 생활, 토크북 콘서트 '여행, 여행(女幸)' 준비 과정까지 밀착 촬영을 통해 인간 고현정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이다. 고현정은 작년에도 오키나와 여행 에세이 ‘고현정의 여행, 女幸여행’을 냈다. 고현정은 제작진의 촬영 요청을 거절했었다. “카메라 앞에서는 나도 모르게 연기를 하게 된다. 대놓고 촬영하는 전형적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는 나의 솔직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고현정은 자신을 뒤쫓는 제작진의 차를 발견한 뒤 이를 따돌리기 위해 도쿄 한복판에서 레이싱을 벌이고, 고현정에게 카메라를 빼앗긴 제작진이 촬영을 당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래도 제작진은 7박8일에 걸쳐 고현정의 움직임을 잡아냈다고 한다.한편 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