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정은주(22·서울대)가 자연스럽게 미스월드 속으로 녹아들었다. 2015 미스월드 선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 중인 정은주는 각국 대표 미녀 119명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고 있다. 외국어 실력 덕분이다. 특히 스페인어권 미인들과 급속도로 친해졌다.서어서문·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정은주(170㎝ 49㎏ 34-23-34인치)는 6개국어를 구사한다. 포르투갈·스페인·영어는 현지인이나 다름없다. 프랑스어·중국어 실력도 수준급이다.제65회 미스월드는 12월19일 밤 싼야의 미려지관 대극원에서 탄생한다. E!와 CCTV가 생중계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김주혁(43)이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 2년 만에 하차한다. '1박2일' 측은 "2013년 12월1일 시즌3 첫 방송부터 2년 동안 함께해 온 김주혁이 지난 20~21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하차하게 됐다. 제작진과 김주혁은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하차 시기를 결정했고 서로를 응원하는 아름다운 하차 선례를 남기고자 했다"고 밝혔다."제작진은 그동안 김주혁이 몸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함께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1박2일'은 구탱이 형을 잊지 못할 거다. 비록 방송으로 함께할 순 없지만 언제나 마음으로 함께하며 김주혁을 응원하겠다. 시청자 여러분도 전국민을 웃기고 울리는 배우 김주혁을 함께 응원해주고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 드린다. 김주혁 마지막 촬영 분은 오는 29일부터 방송된다."김주혁은 1988년 SBS 탤런트로 데뷔했다. 영화 '싱글즈'(2003)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2004) '광식이 동생 광태'(2005) '아내가 결혼했다'(2008) '뷰티 인사이드'(2015),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2005) '무신'(2012) '구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뮤지컬스타 차지연(33)이 MBC TV '일밤-복면가왕'의 17대 가왕으로 등극한 '캣츠걸'의 복면 속 얼굴로 지목되고 있다. 캣츠걸은 22일 '복면가왕'에서 5주간 가왕의 자리를 지키며 10주 동안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인 거미(34)를 꺾고 새 가왕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그룹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Run Devil Run)'과 정키의 '홀로'를 파워풀한 목소리로 소화해내며 주목 받았다. 시청자들은 이처럼 힘이 넘치는 보컬과 마이크를 오른손으로 잡고 있다가 왼손으로 넘기는 점 등을 들어 캣츠걸이 차지연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장신이라는 점도 추정에 힘이 실린다. 실제 차지연의 키는 172㎝다.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한 차지연은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뮤지컬 '카르멘', '서편제', '드림걸즈' 등에 나와 스타덤에 올랐다. MBC TV '나는 가수다' 시즌1에서 임재범,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바스코와 협업 무대를 선보이며 대중적인 관심도 끌었다. 영화 '간신'에서 '장녹수' 역을 맡기도 했다. 내년 1월 공연에 앞서 12월2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시어터 롯데카드홀에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22일 첫 방송된 SBS TV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5’가 두 자릿수 시청률로 산뜻하게 출발했다.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0분 방송된 ‘K팝스타5’ 첫 회는 전국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방송에는 가수 박상민의 딸 박가경·박소윤 자매가 출연했다. 시즌3에 출연했던 정진우는 다시 도전했다.앞서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5.5%로 ‘K팝스타5’가 배 가량 높다. ‘K팝스타5’에 힘입어 지난주 5.2%였던 ‘일요일이 좋다’ 전체 시청률은 8.1%로 2.9%포인트 상승했다. 주말 예능프로그램 중에서는 MBC TV ‘일밤-진짜사나이2’가 가장 높은 시청률인 14.7%를 올렸다. 이어 ‘일밤-복면가왕’이 14.1%로 2위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13.8%로 3위,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13.6%로 뒤를 이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연정훈(37)·한가인(33)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부모가 된다.23일 한가인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가인은 현재 임신 19주차, 5개월로 접어들었다. 지난해 유산의 아픔을 딛고 2세를 갖게 돼 부부는 물론 가족 모두 크게 기뻐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가족들 모두 큰 기쁨으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한가인씨는 태아를 위해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태교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한가인은 2012년 영화 '건축학개론',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이후 쉬고 있으며 연정훈은 지난 7월 종방한 드라마 '가면'에 출연했다.
[시사뉴스송경호 기자]제52회 대종상 영화제가 파행 속에 막을 내렸다. 남녀 주·조연상 수상자전원이 불참해 대리 수상했고, 신인 감독상의 경우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다른 감독이 대리수상자로 등떠밀려 무대에 올라가는 등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몇 년 전부터 파행으로 얼룩져왔던 대종상 시상식 중에서도 역대 최악이라고 할만 했다. 올해 대종상은 시작부터 난기류에 휩싸였다. 방산비리로 수감된 이규태 전 조직위원장이 대종상을 책임지는 영화인총연합회에게 차용금 1억5천만 원 등을 반환하라고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보도가 난데 이어 영화인총연합회 집행부가 산하 협회 정족수미달로 제대로 된 총회를 거치지 않고 집행부가 꾸려졌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늘 영화판을 떠난지 너무 오래된 원로 영화인들이 주축이 돼 ‘지금을 살아가는 영화인들을 위한 잔치’인지 의구심을 받아왔는데, 부정과 비리의 이미지가 덧대져 신뢰성마저 잃어버린 것이다. 지난달 13일 대종상 기자회견에서는 “시상식에 출석하지 않으면 상을 주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주요 부문 후보를 시상식 일주일 앞두고 발표하고 섭외에 들어가는 등 상식 밖의 행보로 남녀 주연상 후보 전원이 불참하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내년에 90세를 맞이하는 최고령 현역 연예인인 송해(88)를 위한 헌정공연이 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성사된 무대다.60여년 간 무대에 서며 일요일 아침마다 '전국~ 노래자랑'을 외쳐 대한민국을 즐겁게 만들어준 송해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후배 연예인들이 마련한 행사다. 전국노래자랑을 빛낸 가수들은 물론 쟁쟁한 트로트가수들과 국악팀의 공연, 코미디언들의 콩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송해도 망향가 메들리로 무대에 선다.출연진은 채향순무용단, 송대관, 김상희, 김수희, 조항조, 최진희, 문희옥, 설운도, 오승근, 허참, 하춘하, 송소희, 남상일, 박애리, 김혜연, 서지오, 진성, 문연주, 우연이, 장연우 장영우 자매, 인순이, 조수임무용단, 어린이 합창단, 안지영코러스 등이다.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의 재능기부로 디자인한 목도리와 모자 세트를 구매하면 티켓 구매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판매금의 일부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몽환적인 목소리와 신비로운 사운드로 인기를 누려온 아일랜드 싱어송라이터 엔야(54)가 7년 만에 새 앨범 '다크 스카이 아일랜드'를 워너뮤직을 통해 국내 발매했다. 세계에서 8000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뉴 에이지 앨범'을 4차례나 수상하는 등 30년 동안 정상에 군림해오고 있다. '천상의 목소리'라는 수식어도 달고 다닌다. 팝과 뉴에이지, 클래식을 아우르는 서정적인 사운드로 스타덤에 올랐다. 아일랜드 고유의 켈틱 사운드를 바탕으로 음악을 만들어내는 엔야는 27세인 1988년 '워터마크'로 워너뮤직과 계약한 후 메이저 신에 데뷔했다. 엔야를 상징하는 곡 '오리노코 플로(Orinoco Flow)'가 수록된 '워터마크'는 1100만장이 팔렸다. 다음 앨범 '셰퍼드 문스(Shepherd Moons)'의 수록곡들도 영화 '파 앤드 어웨이' '토이즈' '그린카드' 등에 잇따라 삽입되며 인기를 끌었다. 2001년에는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1편인 '반지 원정대'의 주제가 '메이 잇 비(May It Be)'를 불러 아카데미 시상식과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 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검은 사제들’이 개봉 16일 만에 관객 400만명을 넘겼다.영화사집에 따르면, 20일 오후 1시2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누적관객수 400만222명을 기록했다. 역대 11월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단기간 400만 돌파다. 1000만 영화인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같은 속도이며, 김윤석과 강동원이 첫 호흡을 맞춘 ‘전우치’(613만6928명)보다 3일 빠른 속도다. ‘검은 사제들’은 새로운 장르와 소재 시도에 대한 호평, 김윤석 강동원 박소담 세 주연 배우의 호연에 대한 극찬에 힘입어 흥행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10, 20대 젊은 관객들의 지지를 비롯해 30대는 물론 40대 이상 폭넓은 연령층으로 관람이 확대되고 있다. 빙의된 소녀를 구하기 위해 퇴마 의식을 벌이는 두 가톨릭 사제의 이야기다. 개봉 3일째 100만, 7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2015 미스월드코리아·미스터월드코리아 선발대회가 21일 오후 4시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펼쳐진다.가수 손호영과 아나운서 정인영이 진행하는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여성 30명과 남성 10명 등 모두 40명이 경쟁한다.현장에서 선발되는 미스월드코리아 1위는 내년 미스월드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다. 2위는 1년 동안 평창 알펜시아 전속모델로 활동하게 된다.미스월드코리아는 공정하고 투명한 미인대회로 정평나 있다. 조직위원장 겸 심사위원장인 피터 J 손(영국)은 국제금융계의 거물이다. 심사위원진에도 외국의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대회실황은 KBS월드를 통해 12월6일 100여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널리 알리는 효과가 크리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다음달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서 열리는 제65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는 지난해 미스월드코리아로 뽑힌 정은주(22·서울대)가 참가한다.미스월드코리아 박정아 대표(내셔널디렉터)는 "미스월드는 '의식있는 미인', '목적있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뷰티 위드 어 퍼퍼스(Beauty With a Purpose)'로 여타 미인대회와 차별된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이정진(37) 김태훈(40) 강예원(35)이 주연하는 영화 ‘트릭’이 다음달 7일 크랭크인한다. 대국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를 다룬다. 방송사 보도국 PD인 석진은 불량식품 고발 특종으로 사내 스타로 부상했다가 고발 내용이 오보로 판명나면서 모든 것을 잃는다. 몇 년 뒤 교양국 PD로 복직한 석진은 어느 날 낙하산 사장에게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부부의 병상일기를 촬영해 높은 시청률을 올리면 보도국 국장을 시켜주겠다는 은밀한 제안을 받게 된다. 이정진이 시청률을 위해서라면 두려울 게 없는 PD 석진 역할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예원은 시한부 삶 선고를 받은 남편을 끝까지 지키는 영애로 나온다. 발랄하던 이미지를 벗고 순애보적이면서도 강인한 여성을 연기한다. 영애의 극진한 간호를 받는 남편 도준은 김태훈이 연기한다. 내년 상반기 개봉예정.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웃자 대한민국' 스타 어워즈 페스티벌이 26~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서울시의회, 사랑의열매와 K스타, 연예제작자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MC 송해(88)는 행사 기간 '웃자 대한민국 추진위원장 1호' 자격으로 무대 인사를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웃게 한 100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스타 어워즈 페스티벌'이 함께 펼쳐진다. 올 한 해 연예인, 체육인은 물론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웃게 한 100인'에게 상을 준다. 스타급 수상자는 선정되는 순서대로 행사 전에 한사람씩 홈페이지와 미디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그룹 에이핑크, 장미여관, DJ DOC, 노브레인, 국카스텐, 윤도현(43), 케이윌(33), 백지영(39) 등의 축하 콘서트가 나흘간 이어진다.시상식 및 콘서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패션디자이너 이상봉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티셔츠를 구매하면 된다. 기부행사 참여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티켓을 제공한다. 티셔츠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된다.웃음기부 챌린지 미션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환하게 웃는 사진을 SNS에 게시하며 해시태그로 '#웃자대한민국'을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MBC TV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가 전작 '그녀는 예뻤다'의 인기를 순조롭게 이어 받았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 첫 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9.1%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각각 7.3, 9.2%로 조사됐다.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의 12%에 이어 시청률 2위에 올랐다. SBS TV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5.7%에 그쳤다.방송 직후부터 19일 오전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자리를 지키며 화제성도 입증했다.'달콤살벌 패밀리'는 밖에서는 조직의 보스지만 집에서는 아내의 잔소리, 자녀의 무시에 밀려 찬밥 신세인 가장 '윤태수'(정준호)의 이야기다. 문정희, 정웅인, 유선, 이민혁, 방민아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