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코트라(KOTRA)는 서울 서초구 코트라 사옥에서 걸그룹 '마마무'를 상하이 아시아전자전의 '세계일류상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상하이 아시아 전자전은 오는 11∼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코트라는 '세계일류상품'을 통해 우리나라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5% 이상인 상품을 선정해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마마무는 세계일류상품 홍보동영상에 참여해 국내 IT·전자기기 관련 상품을 활용한 미래의 모습을 소개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류수영(36)이 SBS TV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아버지와의 특별한 대화를 공개한다.류수영은 동료들 사이에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극진하기로 유명하다. 사춘기가 지나면서 데면데면해지는 보통의 부자 관계와 달리 “사랑한다”는 말도 자주 한다는 류수영에게 MC 김수로가 전화 연결을 제안했다. 류수영은 한 치 망설임도 없이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류수영이 “사랑해요”라고 말하자 아버지는 “미 투”라고 화답했다. 통화를 지켜본 방랑식객 임지호는 “아들들에게 살가운 편이 아니다”고 고백했다. 김수로는 “아버지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돌아가셔서 단 한 번도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류수영의 각별한 부자지간 이야기는 8일 오전 8시20분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박재범(28)이 한때 자신이 소속됐던 회사의 대표인 가수 박진영(43)을 '디스'했다는 설이 나돌고 있다. 박재범이 5일 공개한 정규 3집 '월드와이드' 수록곡 '병신'(F*CKBOY)의 일부 가사가 박진영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내 예전 쌤이 우리 세임 세임(same same) 될까봐 지금 샘내고 있지' '넌 팬 장사하는 방송인 날 막아도 계속 직진해 워' '×× 가요제 섭외될 뻔 했는데 예(YEAH) 꼰대 아저씨가 계속 나잇값 못해 유치해 유치해' '내가 하는 것은 음악 니가 하는 것은 정치' 등의 노랫말이 저격의 근거다. '쌤'은 인터넷상에서 '선생님'으로 통하는데, 박재범이 박진영이 이끈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점이 겹쳐진다는 것이다. 박진영은 프로듀서로서 박재범이 속했던 그룹 '2PM' 멤버들을 키웠다. '×× 가요제'는 MBC TV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 '무한도전 가요제'를 연상시킨다. 박진영은 올해 이 가요제에 출연했다. 일부 네티즌은 박재범이 이 가요제 출연자 물망에 올랐다고 주장했다. 2008년 2PM 리더로 데뷔한 박재범은 2009년 이 회사와 팀에서 퇴출됐다. 박재범이 과거 S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SBS TV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가수 김정민의 강제 처가살이가 공개된다. ‘자기야-백년손님’ 최초로 외국인 장모가 등장한다. 김정민의 부인인 루미코가 “결혼생활 10년 동안 남편이 일본 처가를 방문한 것은 서너번 뿐이다. 우리 부모가 한국에 온 횟수가 더 많다”고 폭로하며 강제 처가살이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김정민은 한국을 찾아온 일본인 장모와 둘이 하루를 보내게 됐는데, 만남과 동시에 시련을 겪어야 했다. 장모와 의사소통부터 거의 불가능했다. 또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김정민은 일본인 장모를 위해 직접 조리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진땀을 빼기도 했다. 5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5일 개봉하는 김윤석·강동원 주연 '검은 사제들'이 개봉 당일 예매율 42%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이처럼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인 한국영화 신작은 없었다. '검은 사제들'은 뺑소니 교통사고 이후 의문의 증상에 시달리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서로 다른 개성의 두 사제가 분투하는 공포스릴러다. 서구 기독교 문화의 엑소시즘을 한국적으로 잘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동원이 3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인터뷰에 앞서 일기예보를 한 영상도 화제다.5일 개봉하는 두 편의 외화로 톰 행크스가 주연하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스파이 브릿지'와 '더 셰프'가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다. '스파이 브릿지'가 5.3%로 4위, 브래들리 쿠퍼의 '더 셰프'가 5.1%로 5위다. 지난 3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 더스쿨아이돌무비'가 9.7%로 예매율 2위에 올랐다. 다음 주 신작 중에서 재개봉작인 '이터널 선샤인'이 9.6%로 벌써부터 예매율 3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2004년 개봉한 독특한 구조의 멜로영화로 당시 영화팬들의 호응을 받았다.11일 개봉하는 '007 스펙터'도 2.3%로 10위에 올랐다. 이밖에 기존 개봉작으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이덕화(63)와 한채아(33)가 '40년 차이'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보여준다.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이한호) 12회분에서다.두 사람은 혼례 후 신가대 객주에서 첫날밤을 보낸다. 술을 한 잔 걸친 이덕화가 한채아를 지그시 바라보면서 애정을 드러낸 후 살포시 이불 위에 눕힌다. 이 장면은 지난달 2일 경기 수원 '장사의 신-객주 2015' 세트에서 촬영했다. 이덕화는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려고 연신 농담을 던지며 현장 온도를 끌어 올렸다. 앉아 있다가 이불 위에 한채아를 눕히는 과정을 자신이 분석한 대로 김종선 PD에게 설명하며 녹화를 리드했다.리허설을 하면서 이덕화는 한채아에게 "바라보세요. 눈을 감으세요"라고 농담을 했고, 한채아가 누운 채 웃음을 터트리자 "웃으면 안 돼요"라며 현장을 웃기기도 했다. 제작사 SM CC 측은 "이덕화와 한채아가 혼인하게 되면서 장혁과의 아슬아슬한 삼각 아닌 삼각관계가 갈등을 증폭시키게 될 것"이라며 "한채아에게 마음을 빼앗긴 이덕화가 과연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될지, 이덕화와 한채아는 평범한 부부사이를 유지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를 지켜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미국 국적의 방송인 에이미(33·본명 이에이미)씨가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출국명령 처분에 대해 "가족들 곁을 지키고 싶다"며 선처를 호소했다.서울고법 행정6부(부장판사 김광태) 심리로 4일 열린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에이미씨는 법정에 출석해 "자살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졸피뎀을 먹는 잘못을 저질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에이미씨는 이날 법정에서 "사람을 해친 것도 아닌데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다"며 "현실적으로 방송 생활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통의 한국 사람으로 가족들 옆에서 살고 싶다"고 호소했다.이어 "당시 심신이 망가져 살고 싶지 않았고 영원히 깨어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다"며 "연고도 없는 미국에서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삶을 이어갈 자신도 없다"고 말했다.에이미씨는 "저는 백인도, 흑인도 아니다. 국적만 미국일 뿐 한국에서 대부분을 살았고 가족 모두 한국에 살고 있다"며 "특히 성인이 된 후에야 친엄마를 만나 함께 살고 있는 상황에서 쫓겨나면 10년, 영구히 들어오지 못할 수 있다"고 토로했다.에이미 측 변호인은 이날 패소가 확정될 경우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정도전’ 김명민이 목놓아 오열한 장면이 SBS TV ‘육룡이 나르샤’ 10회 최고의 1분으로 손꼽혔다. 시청률 전문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3.5%를 4.1%포인트나 앞선 17.6%를 기록했다. 정도전과 이방원의 어그러진 첫 만남과 날 선 갈등을 담은 3일 ‘육룡이 나르샤’ 10회가 전국 13.5, 수도권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원(유아인)이 아버지 이성계(천호진) 대신 직인을 찍은 안변책이 도당을 통과하는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방원은 안변책 통과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비로소 정도전을 만날 때가 되었다고 여겼다. 그러나 안변책 통과는 불행의 단초가 됐다. 방원의 호언장담과 달리 이성계는 안변책을 철회하겠단 뜻을 밝혔고, 정도전이 설계한 그림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한편 자신의 뒤통수를 친 홍인방(전노민), 길태미(박혁권)에게 진노한 이인겸(최종원)은 정황상 그들을 조종하는 배후 인물이 있을 거라 확신하고 화사단 초영(윤손하)을 통해 홍인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게 했다.그 사이 정도전의 아지트에서 정도전과 이방원, 땅새(이방지·변요한)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땅새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윤계상(37)이 tvN 리얼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2’(연출 나영석·신효정)의 만재도 마지막 게스트로 합류한다.3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만재도로 떠나는 윤계상의 모습을 인스타그램(instagram.com/sarament_official)을 통해 공개했다.윤계상은 이날 오전 목포에서 만재도행 배에 탔다. 앞서 출발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과 2박3일간 함께 지내며 ‘삼시세끼 어촌편2’ 마지막 녹화를 할 예정이다. 윤계상이 리얼리티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2001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god의 육아일기' 이후 처음이다. 세 사람과는 전부 작품을 통해 만난 사이다. 차승원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연적 관계였고, 유해진과는 영화 '소수의견'에서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손호준과는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삼시세끼 어촌편2'는 지난달 9일 첫 방송 이후 4주 연속 케이블과 종편, 지상파를 통틀어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한편 윤계상은 한예리와 주연한 영화 '극적인 하룻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아침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연출 정지인)가 순조롭게 출발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내일도 승리' 1화 시청률은 전국 기준 9.9%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6.7, 9.4%를 기록했고 대전에서 14%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내일도 승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배신 때문에 인생이 나락으로 떨어진 여자 '승리'(전소민)가 자신의 힘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아버지의 간장 종가를 잇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아내는 성장 드라마다.첫날 방송에서는 '승리'의 남자친구 '선우'(최필립)가 새로운 여자 '재경'(유호린)에게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갈등을 암시했다.매일 아침 7시50분 방송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우리동네 유도부' 최고의 주먹왕이 공개된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다. 연예계 내로라하는 무도인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의 펀치대결은 MC 정형돈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이원희, 조준호 코치를 포함한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 중 주먹 힘이 가장 센 사람이 누구냐는 댓글이 굉장히 많다"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펀치기계를 준비한 것.황당한 듯 웃던 멤버들은 펀치기계가 등장하자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강호동은 "이게 뭐라고 엄청 떨린다"며 몸 풀기에 돌입했고, 씨엔블루 이종현은 펀치를 날릴 때 밟는 특유의 스텝을 보여주며 기선제압에 들어갔다. 이원희 코치는 "일곱살 아들 예성이도 펀치 600점이 넘는다"는 폭탄발언으로 멤버들의 자존심을 건드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대한민국 유도 간판스타 이원희, 조준호 코치,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 주짓수 마니아 이재윤, 유도에 이어 격투기까지 섭렵한 이종현, 복싱 아마추어 선수 출신인 김영호와 종합격투기에 능한 이훈, 꾸준한 유도로 단련된 고세원, 합기도 2년 경력의 정형돈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 과연 쟁쟁한 무도인들 중 누가 최고의 주먹왕으로 선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이승환(49)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콘서트를 개최한다.소속사 드림팩토리 측은 "4일 오후 7시 홍대 롤링홀에서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이승환과 뜻을 같이하는 뮤지션들이 모여 무료 공연 '한쪽 눈을 가리지 마세요'를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15세 이상 29세 이하 청년과 청소년들만을 위한 공연이다. 나이 제한이 있으므로 학생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해당 나이에 같은 뜻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연장 입구에 세워놓은 화이트보드에 자신만의 생각을 적고 무료 입장할 수 있다."이날 공연에는 이승환 밴드를 비롯해 피아, 십센치, 가리온, 데이브레이크, 로큰롤라디오, 타틀즈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환과 함께 자선재단 '차카게 살자' 발기인으로 나선 강풀 작가와 주진우 '시사인' 기자도 함께할 예정이다.공연은 오후 7시부터 약 3시간 정도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공연 중 퇴장하는 관객이 생길 경우 대기자 순으로 추가 입장할 수 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듀오 '다비치'(이해리·강민경)의 전 소속사가 다비치가 과거에 녹음했으나 완성도에 문제가 있는 음원을 발표하기로 해 구설에 오르고 있다. 가요계에 따르면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MBK엔터테인먼트로 이름을 바꾼 다비치 전 매니지먼트사는 다비치의 이름으로 신곡 '모멘츠'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다비치의 현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은 "다비치 이름을 내건 곡이 출시될 거란 소문을 듣고 MBK에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다양한 경로로 여러 차례에 걸쳐 출시 철회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래 OST 수록 목적으로 거칠게 가녹음됐다가 극의 콘셉트와 맞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녹음을 중단한 곡이기 때문이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음원을 공개하기에는 완성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또 이번 음원을 MBK 신인 가수 홍보에 이용하고 있어 문제가 많다고 판단된다"고 알렸다. MBK엔터테인먼트는 그럼에도 출시를 강행할 태세다. 다비치의 신규 음원이 공개된다며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자사의 신인 그룹 '다이아'를 출연시키는 등 광고에 이용하고 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이미 오래 전 가수와 전 소속사 간 계약상 의무는 이행이 완료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