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한석준(40) 아나운서가 KBS를 떠난다.KBS 관계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19일자로 면직 발령이 난다"고 밝혔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2주 전 퇴사 의사를 밝혔고, 이번 주 사표를 제출했다. 면직 발령으로 KBS를 공식적으로 떠나게 됐다."한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사측에 사의를 표했지만, 사측의 설득으로 한 차례 철회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월 KBS 아나운서실에서 KBS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부로 발령받아 파견 근무 중이었다.중국에 관심이 많은 그는 프리랜서로 중국 관련 일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한석준 아나운서는 200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1년 중국 칭화대학에 유학했고 이듬해 2월 복직했다. '1대 100', '생생정보통' 등 KBS의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장윤정(35)의 어머니 육흥복(59)씨가 자신이 언론에 보낸 메일에 대해 딸의 답이 없다며 본격적인 폭로전에 돌입했다. 앞서 장윤정과 재산을 놓고 소송까지 벌인 장본인이다. 육씨는 11일 오전 '장윤정의 2대 거짓말'이란 제목으로 e-메일을 내고 장윤정의 '밤무대 앵벌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세상에 자식을 장터 혹은 밤무대에 세워 돈을 벌게 하고, 그 돈으로 도박을 했다면 그게 어디 엄마이고 인간이겠느냐"며 "사람들은 아무런 검증도 없이 딸과 이모를 사칭한 사람의 증언을 듣고 믿었다"고 주장했다. "밤무대 앵벌이 이야기는 장윤정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했다. "이 소설로 인해 나를 정말 파렴치한 인간쓰레기로 만들었고 자신은 국민적인 동정심을 얻어 예능계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어릴 때 장윤정의 '끼'를 알아본 연예기획사 관계자가 그녀를 '꼬마가수'로 키우자고 제의를 해 천호 사거리의 나이트클럽 등지에서 두 달 간 노래를 불렀다고 알렸다. "윤정이와 윤정이 아버지는 계속 밤무대에 서고 싶어 했지만 내가 극구 말렸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마치 언론과 사람들은 윤정이가 '밤무대 앵벌이'로 가족을 먹여 살린 소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스타 수험생들이 주목받고 있다.평균 연령 17세인 아이돌 그룹이 등장하는 등 전체적인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이번 수능에 응시하는 스타 수험생도 작년에 비해 늘었다. 올해는 1997년생 응시생들이 대다수다. 대부분 소녀들이기도 하다.2015 멜론뮤직어워드 신인상의 주인공 '여자친구'의 유주, 은하, 소원이 시험을 본다. 1995년생인 소원은 데뷔에 집중하기 위해 미뤘던 수능에 팀 동생들과 함께 도전한다.'클로저'를 통해 신비하고 몽환적인 소녀 콘셉트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오마이걸'의 비니와 지호,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소녀 그룹 '러블리즈'의 류수정이 수능을 치른다. 밝고 맑은 청정돌 '에이프릴'의 채원은 수능 시험을 위해 고향 공주로 내려간다.데뷔곡 '아낀다'와 후속곡 '만세'로 연속 히트를 친 보이그룹 '세븐틴'의 민규·도겸·승관, '니가 하면'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갓세븐'의 유겸 역시 수능에 도전한다. 대세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수능 응시를 미루고 활동에 전념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7~29일 콘서트와 30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곽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C 김구라(45)와 전현무(38)가 JTBC 예능프로그램 '헌 집 줄게 새 집 다오'에서 호흡을 맞춘다.'헌집새집'은 스튜디오에 재현한 의뢰인의 집을 출연진의 아이디어로 꾸며 경쟁하는 프로그램이다. 디자이너와 연예인 패널이 2인1조로 팀을 꾸려 대결을 펼친다.'님과 함께' '유자식 상팔자'의 책임프로듀서 성치경 CP가 연출한다. 성 CP는 "주거 공간을 꾸미는 것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며 "시청자들이 인테리어를 따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전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12월 첫 방송 예정이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영화배우 박희순(45)이 킹콩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희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그의 활발한 활동을 위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킹콩엔터테인먼트에는 김범(26), 이동욱(34), 유연석(31), 이광수(30), 조윤희(33) 등이 포진해있다.박희순은 10년 넘게 극단 목화의 단원으로 활동한 연극배우 출신으로, 1990년 연극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로 데뷔했다.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2007) '내 연애의 모든 것'(2013) '실종 누아르 M'(2015)과 영화 '나의 친구, 그의 아내'(2006) '세븐 데이즈'(2007) '작전'(2009) '의뢰인'(2011) '그녀의 연기'(2012) 등에 출연했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겸 가수 한그루(23)가 8일 오후 서울 한남동 호텔에서 9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했다.두 사람은 1여년간 만나오다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한그루는 올해 초 SNS로 자신의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어린 나이에 일도 중요하지만, 인생에 있어 좋은 사람 그리고 결혼이라는 타이밍을 만나고 맞추기 쉽지 않은데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의 인연이 운명이라고 생각돼 결혼하게 됐다"고 썼다. 한그루와 절친한 탤런트 한채아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축하해 그루야"라고 남기면서 한그루의 결혼식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2011년 EP 앨범 '그루 원'으로 데뷔한 한그루는 이후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배우로서 이름을 더 알렸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그룹 '쥬얼리' 출신 예원(25)을 향한 '욕설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탤런트 이태임(29)의 정면돌파가 안방극장에 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밤 방송된 tvN 'SNL코리아 6' 이태임 편은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2.6%·최고 시청률 3.2%를 찍었다. 시청률 1% 안팎에 머물런 이 프로그램의 이번 시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tvN은 "특히 남녀 10대부터 40대 시청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고 알렸다. 이태임은 이날 화끈한 '셀프 디스'로 스스로를 내려놓았다.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려낸 콩트 '프로젝트 B'에서 끊임 없이 욕설을 요구하는 네티즌에게 눈물로 욕설하며 '맛깔나냐'고 외쳤다.콩트 '남극일기'에서는 유세윤, 정이랑 등 크루들이 '넌 추우면 안 된다' '어디서 (통닭) 반 마리냐' 등으로 그의 과거 스캔들을 언급했다. 앞서 이태임은 올해 2월 MBC TV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중 예원과 욕설 논란에 휘말려 촬영 중인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당시 두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키디비와 효린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효린은 "씨스타가 1등을 할 때도 한 번도 울지 않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 노래는 누군가를 생각하며 만들었다. 그 친구가 꼭 들어줬으면 좋겠고, 내 노래를 듣고 누군가가 치유가 됐으면 한다"고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6일 밤 11시에 방송된 여자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2’ 9화에서는 '리얼 미'(Real me)를 주제로 전지윤, 키디비, 효린, 헤이즈, 유빈, 수아, 예지, 트루디 등 총 8명 래퍼의 세미파이널 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전지윤 대 키디비의 대결에서는 피처링 아티스트 없이 홀로 무대를 꽉 채운 키디비가 승리를 차지했고, 헤이즈 대 효린의 대결에서는 단 9표 차이로 효린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세미파이널에서 키디비는 전지윤에 맞서 UFC 격투기 대회 챔피언 론다 로우지에서 영감을 받은 'RRF(Ronda Rousey Flow)'란 곡을 선보였다. 키비디의 강렬한 무대에 예지는 "랩으로 모든 걸 꽉 채웠다는 게 진짜 멋있었다"고, 트루디는 "여자 스윙스 같았다. 남자든 여자든 키디비의 무대를 본 순간 다 팬이 됐을 것이다"라고 호평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이진욱(34)이 만재도 세끼하우스를 뒤흔들었다.지난 6일 밤 9시 45분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2'에서는 만재도에 들어온 지 2시간만에 줄낚시로 월척을 낚아내는 이진욱의 모습이 공개됐다.훈훈한 비주얼로 만재도 여심을 포섭한 이진욱은 어눌한 듯 멍한 표정으로 할 일을 척척 다 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작이 생각처럼 쪼개지지 않아 도끼를 망가트리기도 했지만, 이내 침착하게 도끼를 수리해 장작을 마련했다.단숨에 물고기 다섯 마리를 낚으며 끼니를 해결해주자 세끼하우스 풍경도 달라졌다. 차승원과 손호준은 바깥양반 유해진의 눈치를 살피느라 여념이 없었고, 유해진은 쿨한 척 뒤끝 있는 모습으로 이진욱을 경계했다.이진욱의 활약에 힘입어 '삼시세끼-어촌편2' 5회는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2.3%, 최고 13.7%(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한편 다음주 방송에서는 이진욱과 손호준이 '차줌마' 차승원의 도움 없이 고군분투 끝에 차려낸 점심 밥상이 공개돼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tvN 방송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아이유(22)가 새 미니앨범 '챗셔' 수록곡 '제제(Zeze)'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것에 대해 사과했다.6일 페이스북에 "제 가사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썼다. 하지만 '제제'의 모티브가 된 곡 '나의 라임오렌지나무'가 자신에게도 정말 소중한 소설이라며 "저는 맹세코 다섯 살 어린아이를 성적 대상화하려는 의도로 가사를 쓰지 않았다"고 해명했다."가사 속 제제는 소설 내용의 모티브만을 차용한 제3의 인물"이라는 것이다.그러나 "제 음악을 들으신 많은 분들의 말씀을 듣고 제 가사가 충분히 불쾌한 내용으로 들릴 수 있다는 것과, 그 결과 많은 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드리게 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적으로 제가 작사가로서 미숙했던 탓"이라고 고개를 숙였다.아울러 한 인터뷰에서 어린 제제에게 섹시하다고 알려졌으나 "다섯 살 어린이가 아닌 양면성이라는 '성질'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하지만 이 역시 어린이가 언급된 문장에서 굳이 '섹시하다'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오해를 야기한 저의 불찰"이라고 적었다.앞서 출판사 동녘이 "다섯 살 제제는 가족에게서도 학대를 받고 상처로 가득한 아이"라며 "이런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김정민(47)이 6년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온다.소속사 슈가타운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정민은 13일 새 싱글을 발매하고 가수로 나선다. 김정민이 리메이크곡이나 프로젝트성 싱글이 아닌 자신의 곡으로 돌아오는 건 지난 2009년 7집 '뷰티풀 마이 라이프(Beautiful My Life)' 이후 처음이다. 슈가타운은 "김정민이 이번에 90년대 자신을 대표하는 강력한 남자 발라드곡을 선보일 것"이라며 "대표곡 '슬픈 언약식'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소개했다. 90년대를 풍미한 김정민은 '슬픈 언약식'을 비롯해 '무한지애' '애인' '마지막 사랑' 등의 히트곡을 냈다. 특히 허스키한 창법에 터프가이 이미지로 인기를 누렸다. 앨범 판매량이 100만장을 찍기도 했다. 이후 드라마, 뮤지컬,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연달아 히트를 치며 복고열풍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2012), '응답하라 1994'(2013)를 잇는 3번째 작품.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그린다. 80년대로 추억여행을 떠나는 '응답하라 1988' 시청 포인트를 짚어봤다.◇그 때 그 시절, 가족과 이웃의 이야기이웃집 밥 숟가락이 몇 개인지까지 꿰고 있던 때가 있었다. 밥이 모자라면 빈 공기를 들고 가 밥을 한 가득 얻어오고, 새로 만든 반찬을 나눠먹는 일은 골목길을 공유하던 그때 너무나 자연스러운 풍경이었다. '응답하라 1988'은 바로 앞 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알려고도 하지도 않는 지금, 감히 상상할 수도 없는 시절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1988년, 대한민국에는 어떤 사건사고가 있었을까?1988년은 제 6공화국의 출범, 대한민국 전체를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88서울올림픽,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치던 탈주범 지강헌 등 크고 작은 사건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가수 시아준수(28)가 6일 밤 10시 YTN ‘김선영의 뉴스나이트’ 에 출연한다. 미니앨범 타이틀 ‘꼭 어제’도 방송에서 처음으로 들려준다. 시아준수의 ‘공감토크’ 코너는 지난 3일 녹화했다. 아이돌 출신으로 뮤지컬계 블루칩으로 거듭난 시아준수를 조명한다.시아준수는 “가수는 내 자신을 표현하고, 뮤지컬은 맡은 역할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공연을 마친 뒤 관객들이 커튼콜에서 박수를 힘껏 쳐줄 때 짜릿한 느낌이 든다고 한다. TV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못하는 어려움, 공연과 뮤지컬에 매진할 수 있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항상 댄스곡을 먼저 선보였던 이전 앨범들과 달리 발라드를 택한 이유, 아티스트로서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가졌던 마음도 전한다. ‘김선영의 뉴스나이트’에는 그동안 팝페라가수 임형주, ‘로보트 태권V’ 김청기 감독, 영화배우 강수연, 시인 고은 등이 출연했다. 한편 시아준수는 7,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