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단속정보를 알려주고 불법오락실 업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경찰서 기능직 여 공무원이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 인천지검은 A(44.여 부평경찰서 주무관 8급)씨를 4일 오후 5시25분경 사무실에서 금품수수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지검과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부평경찰서 생활안전과 생활질서계 주무관으로 근무하면서 인천의 한 변호사로부터 자신의 사촌동생인 B씨가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에서 불법오락실을 운영한다며 소개받고 불법오락실 업주인 B씨에게 단속정보를 알려주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있다. A씨는 검찰이 제시한 범죄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부평경찰서 청문민원실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 검찰은 A씨를 추궁하는 한편 동료 경찰관과도 공모했는
해양경찰청이 G20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둔 4일 오전 9시를 기해 본청과 인천해양경찰서에 을호 비상을 발령했다.해경은 특히 개최 사흘 전인 8일부터는 갑호 비상령으로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을호 비상은 치안질서가 불안하거나 대규모 재난·재해 발생시 발령되며 전체 경찰관의 절반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갑호 비상은 계엄선포 전이나 대규모 집단사태로 치안상황이 불안할 경우 동원 가능한 모든 경찰 인력이 비상 근무케 되는 가장 높은 수위의 대응태세다.이에 앞서 해경은 지난달 27일 전국 3개 지방해경청과 13개 해양경찰서에 해상경계강화를 발령하고 경비함정을 평소보다 40% 확대 배치하는 등 해안 경계를 강화했다.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한강에서 대테러·경호 임무 중인 해경 특공대를 격려한 뒤 공기부양정을 타고 주변을 둘러봤다.
공항에 협박 전화를 건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공항경찰대는 4일 인천국제공항에 협박성 장난전화를 건 A(18)군을 항공안전 및 보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또 이를 도운 B군(16)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C군(15)의 행방을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오후 3시48분경 인천국제공항 안내센터에 전화를 걸어 "테러범이다. 미국행 비행기에 폭탄을 실어 놨다"라는 내용의 협박성 전화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온라인 게임 사이트를 통해 알게된 사이로 협박성 장난 전화를 해도 경찰에 붙잡히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 특공대원 등 300여 명이 긴급 출동해 수 시간 동안 미주노선 항공기 13편과 여객 터미널 등지에서 수색을 벌였으나 위
자신의 딸의 친구를 강간하려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4일 A(39)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강제추행)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16일 0시경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자신의 집에서 딸과 함께 있던 딸의 친구인 B(14)양을 집에 되려다 주겠다고 속여 자신의 차량에 태워 성폭행 하려다 반항해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빈집에 담을 넘어 침입하는 수법으로 9차례 걸쳐 6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서부경찰서는 4일 A(37)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10시45분경 B(37.여 인천시 서구 가좌동)씨의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 담을 넘어 침입해 현금 등을 절취하는 방법으로 모두 9차례 걸쳐 56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알고 지내던 피해자와 술을 마신 후 술에 취한 틈을 이용 200만원을 절취한 50대 부녀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계양경찰서는 4일 A(51.여)씨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1일 오후 4시경 함께 술을 마시던 B(60.여)씨가 술에 취한 틈을 이용 지갑 안에 있던 100만원권 자기앞 수표 2매 200만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미한 질병으로 입원이 필요치 않은 상해보험 가입자에게 입원을 권유, 입원 치료한 것처럼 요양급여 2억5천여만원을 편취한 병원장과 허위 입원 서를 보험사에 제출 15여억원을 편취한 300여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3일 A( 45의)씨와 원부부장 등 4명을 사기 및 사기방조 혐의로 입건하고 B(55.여)씨 등 301명을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의사인 A씨 등은 인천시내 병원을 차례 놓고 오십견 등 여성 질환으로 입원치료가 필요치 않은 경미한 환자들을 허위 입원시켜 놓고 입원 치료한 것처럼 획인 서를 발급 요양급여비로 건강보험공단 및 자동차보험사에 2억5천여만원 상당을 편취하고 B씨는 경미한 뇌경색 진단을 받아 입원하지 않았음에도 입원 치료한 것처럼 허위 확인서를 발급받아 3개 보험사에 2억여원을 청구하는 등 모두 301명이
영흥화력발전소 내 풍력발전기에서 불이나 6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2일 새벽 3시경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 외리 영흥화력발전소 내 풍력발전소 (높이 80m, 날개길이 88m) 1호기에 화재가 발생 발전기가 전소됐다. 이 불로인해 불꽃이 떨어지면서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어 잡목 등 1천200㎡가량을 소실 시켰다.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3대와 소방관 74명과 출동 진화 작업을 벌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풍력발전기 본체부위에서 스파크가 발생 하면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라 발전기 자체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 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출입국관리소직원을 사칭 불법 체류자인 태국인 여성을 협박 주거지에 침입 금품을 절취한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지방경찰청 외사과 국제범죄수사대는 2일 A(23)씨 등 2명을 특수절도와 공무원사칭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9월16일 오후 3시경 인천 부평구의 한 태국인 B씨(43·여)씨 등의 주거지에 찾아가 출입국관리사무소 공무원 이라고 속인 뒤 불법으로 체포해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강제로 인계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B씨 등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한 뒤 B씨의 주거지에 무단으로 침입해 노트북 등 6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2일 부산과 목포, 제주지역에 요트조종면허시험장 3곳을 추가로 지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요트조종면허시험장은 요트레저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서 신청한 10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3곳의 지역을 지정했다.지역별로 지정된 시험장을 보면 법적 시설과 실기시험 수역 등 안정적 요건을 갖춘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전남 목포해양대학교·제주 한라대학이 각각 지정됐다.요트시험장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요트레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관련 단체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신규 요트조종면허시험장 3개소가 추가 지정됨에 따라 이전 5개소에서 8개로 증가했으며 일반조정면허시험장 14개를 합쳐 모두 22개소의 조종면허시험장이 운영된다.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확인하고 가스배관을 타고 베란다 창문을 통해 침입 금품을 절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2일 A(15)군 등 2명을 특수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7월2일 밤11시경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B(42.여)씨의 집에 초인종을 눌러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 가스 배관을 타고 베란다로 침입 현금 등 82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 하는 등 위와 같은 방법으로 모두 2차례 걸쳐 12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본격적인 꽃게철을 맞아 백령도 등 서해5도 어민들이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어획이 생업이 이들 주민은 중국어선이 우리 어민들이 쳐 놓은 어구를 싹쓸이해 갔기 때문이다. 어획이 주 수입원인 이들은 꽃게를 잡기 위해 인근 우리 영해에 어구를 펼쳐 놨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있어야할 자리에 꽃게잠이 어구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백령도 어민 A모씨는 "최근 중국어선이 NLL(북방한계선)을 넘어 우리 어민들이 쳐 놓은 어구 70% 이상을 걷어가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낼지 암담하다"고 말했다.A씨는 중국어선이 어구를 걷어가는 모습을 눈으로 지켜만 봐야 하는 자신의 모습이 더욱 비참하다며 관계당국의 안일한 대처를 비난했다.그는 "바람 불고 파도가 치면 출항을 못한다. 중국어선은 이때를 맞춰 목숨걸고 우리 영해를 침범해 어구를 걷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조건만남을 빌미로 패해자를 유인 폭행 한 후 금품을 강취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1일 A(18)군 등 2명을 강도 상해 혐의로 입건하고 C군 등 2명을 쫒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일 새벽 1시경 인터넷 채팅을 통해 조건 만남을 하자며 B(20)씨를 모텔로 유인 마구 폭행 한 후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