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일했던 회사의 사무실에 침입 화물차량 등을 절취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6일 A(31)씨를 절도 및 방화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6일 새벽 3시경 인천시 남구 주안동 B(38)씨의 이삿짐센터 사무실에 침입해 컴퓨터 2대를 화물차량(총 750만원 상당)에 싣고 나와 절취한 혐의다.A씨는 또 같은 날 새벽 4시 35분경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노상에서 훔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컴퓨터 게임으로 돈을 잃고 나오는 길에 전에 일하면서 열쇠 위치 등 회사 내부를 알고 있던 것을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일 오후 1시 55분경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수인선 5공구 공사장의 야적장에서 신원불상의 변사체를 A(2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변사체는 하반신 모두와 상반신과 얼굴 등이 심하게 탄 채로 땅바닥에 엎어져 있었다고 밝혔다.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현장 주변 탐문수사와 함께 실종자 수사 등 변사자의 신원을 밝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5일 A(32·여)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6시경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한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B(48·여)씨가 떨어뜨린 신용카드를 절취한 혐의다.A씨는 또 절취한 신용카드로 서울의 한 백화점에서 130만원 상당을 결제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절취한 신용카드를 이틀 동안 소지하고 있다가 백화점 쇼핑 중에 화장품 구입 대금 중 일부를 이 카드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파트 외벽에서 조경 등의 공사 일을 하던 인부가 돌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중이다.지난 1일 오전 8시 15분경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A(45)씨가 지름 16cm, 길이 50cm, 무게 3톤 가량의 자연석 석축 돌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A씨가 이 아파트 외벽 경사면에서 조경 및 축대 공사 일을 하던 중 옆에 석축으로 세워 논 돌이 쓰러져 일어났다.경찰은 전날 비가와 지반이 약해지면서 돌이 넘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을 마치고 돌아오다 침몰돼 실종된 금양호의 선원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인천 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10시경과 오후 7시 15분경에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의 사고해역 인근에서 98금양호(99.5t) 선원 A(55)씨와 B(35·인도네시아국적)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숨진 채 발견된 A씨와 B씨는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다 조업에 복귀하기 위해 사고해역을 지나다 캄보디아 화물선 타이요호1호와 충돌 뒤 침몰된 금양호에 승선해 있다 동료 7명과 함께 실종됐었다.A씨와 B씨의 시신은 사고 인근 해역을 수색 중이던 인천해경 함정이 발견해 인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인천해경은 용의 선박인 캄보디아 국적 화물선 타이요호를 대청도로 압송해 선장과 항해사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원룸에 침입, 혼자 잠자고 있던 여성을 강간하고 지갑을 절취한 4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29일 A(41)씨를 특수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6일 새벽 3시 30분경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원룸에 침입해 B(23·여)씨를 이불로 씌운 후 신용카드 등이 들어 있는 지갑을 빼앗고 강간한 혐의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길을 지나다 골목에 여성이 있는 원룸을 발견하고 강간을 하기 위해 창문틀을 벌려 침입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또 다른 범행이 있는 지 여죄를 캐고 있다.
술에 취한 여자 승객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강간한 40대 인천콜택시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부경찰서는 28일 A(41)씨를 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새벽 1시 22분경부터 아침 8시경까지 인천시 연수구의 자신의 아파트에서 B(36·여)씨를 3차례 걸쳐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A씨는 같은 날 새벽 1시경 인천시 연수구의 한 노래방에서 만취한 B씨를 학익동 집까지 태워간 후 잠이 들어 깨워도 일어나지 않자 다시 연수구의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사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대전차지뢰가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26일 오전 11시 40분경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의 경로당 공사 현장에서 터파기를 하던 포크레인 기사 A(51)씨가 대전차지뢰 5개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민들의 접근을 통제한 뒤 군 폭발물제거반과 함께 발견된 지뢰를 안전하게 수거했다.발견된 지뢰는 지름 33㎝와 두께 12㎝로 6·25전쟁 당시 우리군이 사용하다 유기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또한 이 지뢰는 이미 상당히 녹이 슬어 있고 신관이 없어 폭발의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군 당국은 대전차지뢰가 발견된 공사 현장 주변을 정밀 탐지하는 한편 유실 경로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교통사고의 충격으로 숨진 친구인 동승자를 야산에 유기한 중학교 동창 2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남동경찰서는 26일 A(24)씨 등 3명을 유기치사(특가법)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6일 새벽 2시경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농원 앞 노상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동승했던 중학교 동창인 B(23·의경)씨를 야산에 유기한 혐의다.이날 사고는 A씨가 B씨 등 중학교 동창 3명과 술을 마신 후 혈중알콜농도 0.114%의 만취상태로 운전해 친구 집으로 가다 차량 뒷좌석에 동승했던 B씨가 사고 충격으로 창문으로 튕겨나가면서 머리에 상처를 입고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사고가 나자 A씨 등은 이 사실을 숨기기 위해 같이 동승했던 일행 2명이 숨진 B씨를 약 32미터 떨어져 있는 인근 야산에 유기하고 도주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밝혀졌다.이들�
어민들의 협의회 운영자금과 어촌계 보상금 등을 착복한 어촌계장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인천 해양경찰서는 25일 A(49)씨를 업무상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인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3년 4월경부터 최근까지 경기도 화성시의 한 어촌마을 계장 등의 직위를 이용 어민협의회 운영비 2천8백3십만원과 같은 해 4월경 화옹 방조재 축조 끝막이 공사 시 어촌계 명의로 수령한 어업피해보상금 4천9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다.A씨는 또 지난 2006년 10월 17일부터 다음해 8월 20일까지 매향2리 어촌계원 약 70명 등으로부터 거출한 총 2억4천여만원 중 7천1백만원을 인출해 자신의 생활비와 부채상환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와 함께 A씨는 지난해 11월 30일 매향2리 어촌계 어촌관광편의시설사업과 관련된 국고보조금 3천6백만원을 횡령하는 등 어촌계보상금
인천시 교육청 공무원들이 연일 음주운전과 배임 등으로 형사 입건되고 있어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지난 24일 오후 9시 11분경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의 한 식당 앞에서 인천시교육청 소속의 공무원 A(32·8급)씨가 혈중알콜농도 0.104%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더욱이 이날 A씨는 소속팀 회식에 참석해 술을 마신 후 운전한 것으로 알려져 공무원 신분을 망각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또한, 25일 같은 교육청 소속 공무원 B(54·5급)씨 등 17명이 수천만원의 예산을 손해를 입힌 것으로 밝혀져 업무상배임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B씨 등은 지난해 4월 22일부터 12월 15일 사이 관내 학교의 교실 인테리어와 강당 증축 등의 공사를 하면서 공사비 중 시설부대비 명목인 5천2백여 만원을 다른 용도로 사용�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중생이 승용차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지난 23일 오후 5시경 인천시 남구 용현동의 독정이삼거리에서 A(50·여)씨의 렉스턴 차량이 B(14·여·중2)양을 치는 교통 사고를 이곳을 지나던 C(33)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날 사고로 B양이 사고 차량에 치는 충격으로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는 A씨가 자신의 차량을 몰고 인근 물텀벙이 사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B양을 치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A씨와 목격자 C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인천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컨테이너 상선과 통발 어선이 충돌해 선원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3일 오후 10시경 인천시 중구 덕적도 인근 남·동방 3마일 해상에서 제주선적 컨테이너선인 시노코인천호(3,489톤)와 월곳선적 통발 어선인 101선정호(7,93톤·승선원 4명)가 충돌했다.이날 사고로 통발 어선이 반파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이 어선에 승선해 있던 선원 A(43)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되고 나머지 3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중이다.이날 사고는 상선인 시노코인천호가 인천항을 출항해 중국 위해로 향하던 중 소야도 부근해역에서 조업을 마치고 덕적도 근해를 항해중이던 101선정호와 상호 충돌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인천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헬기를 급파, 실종 선원을 찾고 있는 한편 사고선박 선장과 목격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